작성자 | 팀스파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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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7-01-01 16:29:38 KST | 조회 | 610 |
제목 |
게임이 오래되었으니까 망했다는 말은 변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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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2 출시 2010년도, 이때가 유저수 최절정이었고 그 이후에 2개의 확장팩을 내놨지만 이때만큼 절정의 인기를 회복하기는 커녕 더더욱 떨어지더니 지금 유저 다 나가고 없어짐.
각 확장팩이 출시할때 반짝이고 복귀유저 및 신규유저로 인해 유저수가 급격히 불어나긴 했지만 1~2주 만에 다빠져나가고 한달되니 이전보다 더 빠져나가게 되었음.
이렇게 된게 단순히 게임이 낡아서 그런 것일까?
내가 그 반론을 들어보겠음. 스타시리즈 만큼 오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인기를 끌고있고 심지어 지금의 스타보다 훨씬 유저수 많은 게임이 하나 있는데
카운터-스트라이크 라고.
출시일 도표
(1998) 스타크래프트
(1998) 스타크래프트 : 브루드 워
(1999) 카운터 스트라이크 1.6
(2007) 카운터 스트라이크 소스
(2010) 스타크래프트 자유의 날개
(2012) 카운터 스트라이크 GO
(2013) 스타크래프트 군단의 심장
(2015) 스타크래프트 공허의 유산
스타크래프트가 카스보다 1년 더 일찍나온 게임이지만 고작 1년차이일 뿐.
카스는 다음작품을 내놓을 때마다 그래픽을 크게 강화시켰지만 게임성 부분에서는 건들지 않았음. 1.6이나 GO나 거의 동일한 구조.
반면 스타크래프트는 스타크래프트2가 되면서 완전히 뜯어 고쳤고 시스템적으로 대격변 수준.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유저수나 E스포츠 대접이나 카스GO가 스타크래프트2보다 훨씬 더 좋은 상황이라는 건 누구나다 알텐데?
단순히 오래되었다는 이유로 유저수가 남아있지 않다는 건, 구차한 변명임. 분명 강조하지만 지금보다 훨씬 더 나아질 수 있었고 훨씬 더 수명을 길게 연장할 수도 있었음.
물론 카스는 FPS게임이고 스타는 RTS게임이지 않느냐, 사람들이 RTS게임을 싫어해서 저런 결과가 나온 것이다. 이런 얘기가 나올수는 있음. 그것도 영향이 있는건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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