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코스모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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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7-01-04 10:52:35 KST | 조회 | 683 |
제목 |
다3부터 4800까지 토스 하면서 느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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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그는 5800으로 그마, 태란도 저저번시즌 5천찍고 접고 토스하고 있는중.
저그야 주종이니까 그렇다 치고 태란은 거이 날빌이나 손가는대로 해서 실력이라고 생각 안하는데 토스는 진심 모든 종족전 정석빌드로 올라온거라 도움 될만한 점들을 좀 적어보겠씀.
이게 낮은 티어다보니 다들 최적화가 안되서 ( 물론 나도 )같은 빌드도 사람 손을 매우 많이 탐. 그래서 이겨도 왜 이긴지 잘 모르겠음. 상대방이 잘해서 진 건지 내가 못해서 진 건지 잘 모르겠음.
예를들면 저그 할 때 상대 태란 211하면 이후 한 3분정도 운영은 예측할 수 있음.
상대가 뭘 할지 예측 가능하기 때문에 예측과 다른 움직임을 보면 비정석적인 빌드라도 예측이 가능함. 그래서 스2는 컨트롤보단 순간순간 판단이 중요한 게임이라고 하는 말들이 공감이 됨 ( 물론 서로 예측대로 흘러가면 피지컬 싸움은 씹인정)
근데 토스를 하면 다들 최적화가 잘 안되다보니 경기마다 같은 빌드라도 나오는 유닛과 물량 멀티태스킹 다 다름. 그래서 어떤 예측범주 안에서 예측하기가 힘듬. 결국 맞춰가는 빌드를 하기가 힘듬. 태란처럼 주도권을 초반에 쥐는 종족이 다이아 구간에서 엄청 강할 수 있다는게 납득이 됨.
래더를 돌리다보면 2종류임 정석이던가 어떻게든 1승이라도 더 할 려고 날빌 쓰는 유저들로 나뉨.
날빌로 태란 올라가보니 딱 어느 한계점 이상으로 올라 갈 수 있는 가능성이 안보임. 날빌만 쓰니까 잘막고 운영하는 상대 만나면 이건 손이 10개라도 못이기겠구나 라는 생각이듬.
하지만 정석은 하다보면 상대가 어떻게 흘러가겠구나.. 싶은 예측이 생김.
1병영 사신더블 이후 지뢰 드랍 or 염차 이후 싸클
지뢰드랍은 일반적인 점추와 모선핵으로 막을 수 있고
염차찌르고 싸클은 추적자보단 파수기 짤리 확보해서 수호방패 마나확보
.....
....
..
등등 예측범위 안에서 어떻게든 초반에 손해보지 않고 중반을 넘어갈 수 있게 됨.
이렇게 상대 종족의 초반 빌드에 손해보지 않규 대처 가능하면 다1~마3 까지 갈 꺼임 이제 중후반 운영인데
초반에 무난이 잘 넘기고 중후반가면 전투나 운영에서 자주 진다는 느낌을 받음.
이 때 어떻게든 이기겠다고 초반 이득볼려고 이상한 빌드 쓰기보단 이 쯤 되서 프로들 경기보면서 트리플 쿼터플 타이밍이랑 유닛조합을 잘 보면서 비슷하게라도 운영을 하면 얼추 마스터 안짝으로 들어 올 수 있음.
초반 잘 넘기거 중후반 대충 빌드 한두게 잘하는 운영 있으면 5천정도는 올라갈 수 닜다는게 이번에 토스하면서 느낀 결론임.
5천위로는 내가 저그해본결과 기본적인 피지컬과 순간순간 판단에서 최적화된 타이밍과 뽕을 칠줄알면 위로 알라간다 생각함. 얼추 초중반 잘 막는걸로는 부족하고 최적화의 장인이 되서 내가 목표한 타이밍에는 상대보다 무조건 쌔다 라는 자신감과 확신이 있을 정도의 생각이 들정도의 최적화.
맨날 저그만 하고 태란으로 날빌만 치다가 저그는 너무 프로들만 만나서 래더하기 힘들고 그래서 토스 요세 빡세게 하는데 간만에 저그 5천때 시절로 돌아간 느낌이라.. 이런 기준 공유할려고 써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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