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게 왜 플엑러 대부분은 다이아 마스터인가요?

요며칠 '~~티어인데~~라는 글, 댓글을 세어보니

스샷 올려놓고 승급했다는 글 제외 80퍼센트 가량이 다이아, 마스터더군요.

그마는 자기들이 보기에 넘사벽이다 싶고 다이아 마스터는 만만한가보군요.

 

그러면서 200판 이내 다이아 승급 같은 글에는 타고난 재능러니 뭐니하고 플레 승급글엔 오 잘하시네요 하는 댓글이 달리는 식.

게임 관련글 내 이해도가 골드는 되나 싶은 분들이 마스터를 논하는 걸 보면 허세로 유명한 엠X 사이트가 절로 생각나게 하네요.

사이트의 정체성이 공고다 보니 게임이라도 다이아 마스터가 되고 싶은 걸까요?

 

개인적으로 ~~티어 이하는 게임을 논하면 안되니 이런 생각은 어불성설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적어도 거짓말은 하지 말아야죠. 골드가 '마스터인데~~'라고 하면 본인 말이 더 신빙성 있게 들릴것 같습니까?

진지하게 티어 실명제 도입 한번 생각해봐야하지않나 싶은 순간이네요.

 

P.S. 그러면 너는 티어가 뭐냐는 얘기가 나올것 같아 올립니다.

 

근데 지난시즌 다마비율이 45%까지 찍기는 했어요

ㄴ유독 비정상이었던 지난시즌 기준으로 하면 안되죠. 물론 저도 지난 시즌 덕에 MMR 5300까지 찍긴 했지만.

브실골이라하고 얘기하면 무시당하니 그렇겠죠 ㅋㅋ

나 잘났다 어그로 끄는게 아닙니다. 적어도 거짓말은 하지말자구요.

근데 다른건 다 떠나서 비정상인 저번시즌기준은 안된다면서 님 티어 보여준건 지난시즌 마스터 였다는것만 알수 있을뿐

저거 시즌 표시된게 처음 찍은 시즌 표시됨..

아니 근데 다마가 뭐 대단한것도 아닌데..

ㄴ바로 위에 나 잘났다가 아니라 거짓말은 하지말자가 주 내용이라고 적엇는데 여전히 저런 말씀을 하시는 분이 계시네요. 저거 처음 찍은 시즌 표시가 아니라 최고랭 시즌 표시됩니다.

아 최고랭이 맞는듯

ㄴㄴ그러니깐 대단한 것도 아닌데 왜 실 티어는 그렇지도 않으면서 '마스터인데 ~~네요' 이런 식의 글은 대체 왜 쓰는거냐구요.

본인이 쓰고 싶은가보죠 뭐..
별로 신경도 안쓰이던데;;

스타는 웬만하면 노력량과 게임 이해도에 비례해서 실력이 느는 게임이고 그래서 다이아 정도 되는 티어를 단기간내에 찍으면 재능이 있다 라는 식으로 얘기를 하는거죠
그리고 하위티어분들은 게임을 논하지 말라니 이런얘기는 몇몇 어그로 빼곤 못본거같은데.....

성적 높은사람들이 공부 관련해서 얘기하면 신뢰성이 조금이라도 가지만 성적 하위권인 사람이 공부 관련해서 얘기하면 눈여겨 보지도 않는거랑 비슷하다고 봐야 하려나요 ㅋㅋ...

적당한 예시가 될련지는 모르겠지만 상위티어가 말하는게 하위 티어가 말하는것보단 신뢰가 가기때문에 아무래도 그런거 같네요

그냥 님이 프로불편러신것 같은데 하위티어 유저가 나 마스터인데~~ 하면 자기 말의 설득력이 높아지는 게 맞죠. 결국 꼬리가 길면 밟히긴 하겠으나

그러니까 설득력을 높이기 위해 거짓말을 하는건 좀 아니라고 생각하는건데 그것도 프로불편러로 보일수 있겠군요. 음 알겠습니다.

승급글에 칭찬하는 건 냉정하게 말하면 립서비스가 강하긴 함

브실골플들이 그냥 자기 티어 쪽팔려하는거니까 딱히 열 낼 필요는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