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테프전 궁금한거 질문

지금 테프전 대세가 테란 111 - 311체제에서 토스 트리플타이밍에 맞춰서 늦어도 7분정도에 압박이 들어가고

토스는 이에 맞춰 거신 점추 파수기로 막는 그림인데

대격변 패치 후에 이 시간대에 영향을 받은 유닛이 테란은 탱크, 사이클론, 밤까마귀고 토스는 사도 그림자 시야너프 정도 잖아요

2탱찌르기는 탱크 버프로 밸런스상에 문제가있다고 느낄 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 조성주처럼 1탱이후에 반응로 지뢰 압박플레이에도 휘둘리는 건 뭐에 영향을 받은 것 같나요 wesg리플 봐도 2탱 안뽑고 1탱에 군공 반응로 달던데요

1. 탱크 버프로 1탱크만으로도 올인 막기가 수월해졌다.

2. 초반 보이지않는 사이클론이 토스를 압박한다.

3. 사도 시야 너프의 영향이 크다

4. 111빌드 자체가 압박이다.

대격변 전에는 테란이 111견제가면서 3병영 트리플하거나 가끔 군수공장 트리플하고, 211빌드쓰고 했던 거 로 기억하고

토스는 불사도나 점추 이후에 거신 이 두가지가 주로 쓰였고 어느 체제든 사도를 많이 뽑았고.

글쓰면서도 생각이 드는건 역시 탱크 버프때문에 진출병력에 탱크가 없어도 사도를 많이 안뽑아서 지금의 양상이 나오게 된건가요.

대격변 전엔 토스 트리플이 지금만큼 느리지 않았는데 지금같은 찌르기가 나오지 않은 건 뭐라고 생각하나요 

관문병력 다수로 테란 찌르기 병력을 수비할 수 없게 된 게 제일 크다고 봄
기존에 3관문 트리플이 가능했던 게 트리플 후 일꾼 잠시 쉬면서 8차관까지 늘려서 점추 사도 물량으로 테란 찌르기를 막고 2로공 거신을 탔기 때문인데 탱크 사클 지뢰 등등이 포함되거나 포함될 수 있는 테란 병력을 관문 병력만으로 막을 수는 없어서

결국 탱료선을 주고 더한 것을 받은 테란의 시대인가요 그래서 래더에 그렇게 테란이 많나

사실 기존에도 3관문 트리플 후 관문병력 다수로 수비하는 건 약간 아슬아슬한 플레이였고 지뢰에 얻어맞으면 훅 밀리는 경우도 꽤 있었는데 약간의 변화들의 시너지만으로도 균형추가 쉽게 넘어갈 수 있었던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