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2 전략성이 없다라기 보다.

스타1의 경우 유불리가 명확했죠

 

밑에 전략이 없어 어쩌구 저쩌구 한 사람은 그냥 스타2를 많이 안본거 정말 스타1은 정말 스타 전혀 모르는 사람이 봐도 해설 들어보면서 보면 보는 입장에서 아 누가 불리 하다. 역전이 됬다 라는 판단이 되는데 그에 비해서 스타2는 스타2를 왠간히 어느정도 빌드 알고 유닛 상성 알고 해설 말 다들어도 이게 불리한건 알겠는데 어느정도 불리한건지 잘 이해가 안될때가 많음

 

 

밑에 글에 보면 스타1 이영호 경기 어쩌구 하면서 전략성이 없네 하는데 사실 이건  스타2 자체가 전략의 가짓수 빠른 경기 흐름  때문에

 

스타2를 잘 모르는 혹은 얼마 못 접해본 사람이 보기에는 당장 해설의 설명만 듣고 이해하기에는 판단이 애매모호한 경기가 엄청나게 많음 거기다  게임이 공유 들어서 너무 빠름 시작부타 일꾼 12로 늘고 미내랄 자원은 그냥 더 빨리 떨어져 멀티 타이밍도 더 빠름 게임은 더 빠른 속도로 흘러감  

 

그러다 보니까 공유를 넘어오면서 느낀건데 해설분들도 여유가 없음 그나마 인터넷을 통한 개인방송에서는 아주 기초적인 내용이라도 꽤 자주 나오는데 gsl 같은 경기는 그런걸 설명할 여지가 없음 당장 게임자체가 초반부터 어떻게 흘러갈지 변수가 스타1에 비하면 엄청나게 갈림

 

예를 들어서 당장 대격변 전까지 테란 2의료선 타이밍이라고 쓰고 거기서 각 테란 선수 마다 파생되어서 나오는 빌드만 해도 4가지 정도로 갈려버림 거기서 무기고 올리는 타이밍 기술실 붙이는 타이밍 이런거 또 일일이 다 설명해야 하고 이거 설명하고 나면 테란이 양방 치기 부터 3방향 저그 병력배분 게임이 스피드 하다 못해서 보는 입장에서도 따라갈수가 없음

 

스1 시절 엄옹의 뻘소리 스타2에서는 그런거 할 시간이 안됨 당장 초반 빌드 부터 전력으로 달릴 준비 하는데 거기에 다른 미사여구를 붙일 여유도 없고 다른 말 여지도 없애 버림

 

게임내적으로 프로게이머는 엄청난 피지컬 기본 apm 400 500 넘나 들면서 생산 교전 동시에 규현하는데 다들 알다시피 스타2는 또 교전이 못해도 최소 90%는 먹어주잖슴

 

아무리 생산 잘하고 빌드 잘 깍아서 했는데 교전이 망하면 아무것도 안되잖슴 스타1은 교전이 좀 안되어도 어차피 빌드는 몇가지 없고 교전 실패시 일어날 상황은 뻔한거고 게임의 특성상 교전 + 생산이 아무리 피지컬 좋은 게이머라도 이게 둘다 완벽하게 되지는 않고 아무리 그래도 교전에 배분을 하면 생산은 조금 떨어지고 그래서 컨 실수 있어도 왠간히 수습하면 뒤를 보면서 생산 잘하면

역전 얼마든지 가능한데 그게 바로 이번 asl 이영호 경기 였고 토스가 잘 싸웠는데 생산이 안됨

 

반면 스타2는 인터페이스 덕분에 왠간하면 교전하면서 생산 안되는 경우는 거의 없는데다 설사 생산 좀 못했다 하더라도 정말 인프라만 받혀주면 짧은 시간에 병력 뽑아 내는건 일도 아니고  이걸 잘 안보거나 잘모르는 입장에서 스타2를 보면 양 선수가 머좀 화끈하게 게임 할것처럼 하다가 이리저리 간보다가 후다닥 끝 역전의 경우도 이게 먼가 확실하게 먼가를 확 해서 딱 역전 게임 끝 이런것도 아니고 먼가 불리한 상황이엇는데 어찌어찌 그냥 흘러가서 이김 근데 보기엔 딱히 불리했던거 같지도 않음 그런데 역전이 되어서 이김

 

일단 스타1의 후속작에 전략의 가짖수가 엄청나게 늘어났는데 확팩을 거치면 더욱 빨라진 게임진행요소 +견제 요소 + 화력 요소가 일반적인 사람이 인지하고 이해할만한 시간의 여지를 안줌

 

스타1 이나 스타 2나 20분 안짝으로 게임이 끝난다지만 보면 스타1이 서서히 달리다가 타이밍 되면 피치를 올리는 달리다 선수 특성에 따라서 천천히 혹은 빠르게 달려서 경우에 따라서는 템포를 좀 늦추다가 게임을 끝을 간다면  스타2는 처음부터 전력질주임 여기서 조금이라도 쉬는 선수가 불리해져버리는 게임임 그러니 스타2 보다가 스1 보면 저 같은 경우 지루하다고 느껴짐 반면 스타2를 정말 잘 아는거 아닌 이상 이건 머야 하는 거고

 

 

자날 군심 공유 확팩 될때 마다 선수의 개성이 없어져 버림 오직 피지컬 아니면 안되는 느낌   근데 테란 탑 선수들 변현우 전태양 조성주 세선수 모두 특징이 피지컬임 그럼 나머지 차이가 있긴 하지만 무슨 스타2에서 전략가 이런게 엄청나게 요구되는것도 아니고 특히 공유 되면서 뜬 선수 변현우 전태양 특징하고 매치가 된다고 봄

 

공유 초창기에 사도 너프전 전태양 선수가 3방향에서 의료선 견제로 계속 이득보면서 이긴 게임 저그전에서도 의료선 해방선 견제하면서 탱료선 견제로 한번도 안쉬면서 이득보는 게임 변현우 선수가 2의료선 타이밍에 해병 한기 손실하고 견제 10배 이득 거두는 경기  모두 피지컬에 우와 하지만 전략이 좋았다라는 경기 기억 나는게 딱히 없음

 

전략성이 좋았던 경기는 무수히 많았겠지만 일단 스타2에서는 아무리 전략이 좋아도 피지컬 좋아야 라는게 성립이 되어버리니 전략성은 좋았지만 기억에 남는건 피지컬 이라는게 문제임

 

결과론적으로 게임 내적인 문제도 있지만 스타2 저변이 약해서 생긴 문제이고 결국 마이너 스포츠의 대표적인 문제라고 할까 결국 아무도 안하면 아무도 안봄  사람이 없는데 밸런스가 어쩌구 저쩌구 나도 밸징징을 좀 하긴 했지만 결국 보면 망하는 게임 커뮤니티의 절정을 보여준다고 할까

 

전략성이 없다. 없는게 아니라 몰라서 전략성이 안보는거지 스타1이 그렇게 망했다는 시절에도 포모스 비롯해서 pgr 스타리그 경기 끝나면 경기분석글 올라왔는데 스타2는 그런거 올라오는걸 못봄 왜 전부 겜알못이라 밸징징 하는게 아니면 반박 당하면 할말이 없거든 정확한 내용은 아니라도 gsl g조 경기에서 이런식으로 게임이 흘러가는데 양선수가 준비한건 이런거고 내가 볼때는 이런부분에서 실수가 있었고 경기의 결정적인 승패요인은 이거다.

 

이런건 없고 맨날 밸징징이나 하고 있으니 스타1에 비해서 전략성이 없니 이딴 말이나 올라오죠

 

예를 들어서 테란 사기다. 최근 테프전이 gsl a조 였는데 거기서 주성욱이 탈락했는데 테란 바니 이재선 선수하고 해서 어떻게 해서 테란의 유리함 때문에 테란이 사기라고 논리를 펴는글 한개도 못봤음

 

그냥 무조건 3탱크 밀면 테란 사기다. 스코어로 따지면 최근 테저전에서 테란은 한판 꼴랑 이기고 다 털렸는데 그럼 테저에서는 저그 씹사기임 ? 저그 너프임

 

밸런스라는게 절대 50 50 50 될수도 없고 진짜 공유 사도 초창기 사도 올인만 해도 이기는 시절이면 모르겠는데 그때도 이기는 테란 전태양 변현우 사클 전차로 한번 사도 버티고 해방선으로 한번 이겼잖슴

 

밸징징을 할수는 있는데 그나마 경기도 없는데 경기 한번 치르고 나면  테란이 이기면 테란 너프해야하고 저그가 이기면 저그 너프고 토스가 이기면 토스 너프임 이러니까 스타1에 비해서 전략성이 없니라는 헛소리가 올라오는거임

 

gsl h조 경기 이동녕 마지막 경기 보면서 느낀건데 군심 시절 테란들이 해불의지뢰로 하다하다 안되어서 넘어간게 메카닉 반땅긋기 아님 저그들이 지뢰 적응하면서 테란이 해불의지뢰로 뮤링링은 못이긴다 였는데 공유에서 스펙이 일정부분 바뀐것도 있고 왜 테란이 끝까지 해불의지뢰 고집했는지 이런부분 커뮤니티에서 이야기 올라와야 정상인데 밸런스 이제 그만 찾아요

 

 

 

 

 

 

일반사람들은 읽기 힘든 가독성 개하타취 글

꾸준히 그래서 나온 발언중 하나가 이거였던 거 같습니다
'어차피 밸런스 안 맞으니 밸징징 하지말고 실력이나 키우자'

3글 요약은 요새 필수

근데 군심 저그전 이야길 해보자면 전차는 한방에 제압 가능한 맹독충 저글링 수가 별로 안되는데 점막 위 유닛 이속 때문에 타격 기회가 적어서 비싸고 지상타격밖에 안되는 범위 좁은 지뢰 취급이었고 해기토는 이미 저그가 버티고 맹독충만 죽어라 퍼부으면 그만이라서 그나마 대박 터지면 비벼볼 만 한 지뢰에 매달린거 아니었나 싶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