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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uatro
작성일 2017-01-23 14:24:33 KST 조회 645
제목
제가 생각하는 스타2의 골든타임은 케스파가 막 GSL로 들어왔을 때라고 생각합니다.

케스파가 스타2로 막 전환했을 때 블라인드 매치라는게 있었죠. 이때 실시간순위권에도 올라갈 정도로 엄청난 반응이었죠. 

스타1선수가 스타2로 가서 스타2 선수와 맞붙는다. 그때 모 선수는 사과문까지 썻죠. 

마치 축구의 훌리건처럼 스타1 팬 vs 스타2 팬이 맞대립하던 시기였습니다. 한창 정윤종이 잘나갈 때 GSL 4회연속 우승한 정종현이 과연 정윤종의 파죽지세를 꺽을 수 있나 없냐 그런 상황이었죠. 협회 선수 VS 연맹선수 신경전도 상당하던 시절이었죠. 

 

하지만 블리자드에서 지역선택제라는 걸 만들면서 연맹쪽 거물급 선수들이 대거 이탈을 하게 되죠. 이러면서 자연스레 gsl의 관심도가 줄여들게 됩니다. 더 쉽게 이야기하면 팬들이 양분화 된거죠. 그러고는 어느정도 실력을 따라잡은 협회게이머들에게 관심이 쏠리고 GSL같은 개인리그는 추락을 거듭하며 프로리그를 더 관심을 두게 됩니다. 당시 채정원 해설은 해설 중에 이런말을 수차례 합니다. 해외에 뛰는 이제동이나 유명한 선수들이 gsl와서 정말 왕좌를 가르기 위해 치고박고 싸우는 그런 모습을 GSL에서 꼭 보고 싶습니다. 라고 합니다. 

 

안타깝지만 딱 지역선택제가 되기 전이 스타2에서 가장 황금기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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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요잉 (2017-01-23 14:42:0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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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국내리그 인기에 한해서는 어느 정도 맞는 말. 근데 국내 인기라는 건 늘상 말하는 거지만 한계가 있음. 오히려 국내 시장의 한계 때문에 생기는 인재풀의 거품을 지역락이 어느 정도 해결해줬던 거임. wcs없었다면 진작 은퇴했어야 할 한국 선수들 게이머 생활 연장책이 돼버렸을 정도니.
오케이요잉 (2017-01-23 14:50:1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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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바꿔 말하면 wcs와 지역락 자체가 한국 인재풀의 거품을 연장시킨 꼴이 됐지만
아이콘 zhuderkov (2017-01-23 14:54:2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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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락 제때 걸어서 해외 리그라도 키웠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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