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2 망작에 대한 이유는 별거 없다니까

전작에 비해서 인기가 없다는 점 제외하면 망한 이유가 없지..

근데 그 이유가 뭐냐? 이런거로 계속 싸우는데 진짜 뭐 빌드가 없어다거나

정석 빌드때문이라거나 뭐 말이 맞는거끼리 싸워야지 답답해 죽는 줄 알았네

 

지금 들어보면 황당한 이야기가 회원가입제 관련된건데.. 당시에는 스타1와 동일한 인식 + 회원가입 측면이 빡신부분이 있었음..

이메일 가입제 같은 경우도 많이 없었지..블리자드가 진짜 선구자 같은 역할 한다고 생각되는 부분도

이부분이기도 함.. (구글영향인가?)뭐 이메일 가입제 같은 경우 이메일이라는 측면이 다소 의아하기도 했었는데 불편한 부분은 석기시대까지 가봐야 암 인터넷 시초때 이메일 도입 이후 개인인증 관련된 부분은 여러가지로 굉장히 모호했기 때문에

아무 주민번호로도 그냥 가입이 가능했음..당시에 어린 나이 친구들은

부모님 주민번호, 성인들도 타 주민번호로 가입된 경우도 있었기 때문에 

이메일 가입으로 휴대폰 인증까지 해야된다면 짜증나는게 있었을꺼임

인증절차도 당시에는 꽤 복잡한 인식이 강한건 사실이였지만 블리자드 매니아들은 상관치 않았지 

지금에서야 다들 그렇게 하니까 별로 문제될게 없지만 그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싶었구만..

아무튼 이것도 망한 이유에 적절하지 않음

 

그리고 빌드가 어쩌구 저쩌구도 다 틀린 얘기임..

그냥 게임이 재미가 없는거야

내가 이걸 해서 뭘 얻는가? 에 대한 해답이 없다는게 가장 강하다.

스타1? 당시에 스타1 잘하면 인기 많앗음

여자들도 개입되면서 인기몰이 할 수 있었고

롤? 여자들도 함 ㅎㅎ

 

뭐 인기많아질려고 게임하냐? 라는 소리 할꺼 같은데

뭔가 사람들하고 토킹어바웃 거리가 있어야지 게임을 하더라도 재미가 있고 잊혀지더라도 또 찾게 되고 그런거지

 

지금은 스타2 게임이 루즈한 것임 ..이건 게임 진행속도 관련된게 아님..

설명하기 되게 복잡하지만 루즈하고 인기를 확 잡지 못한 첫스타트 영향이 굉장히 크다고 본다.

 

당시 양대 산맥인 Rts, Rpg 게임의 장점을 흡수한

Lol 이 획기적이였기 때문에 스타2가 망작이라는 오명으로 뒤집어진거지

롤은 내가 생각한 전술과 피지컬로 바로 승부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성장한거지

 

빌드가 정석화 됐다니 머냐니 어쩌구 하지만

계속 돌고 도는 것도 lol 도 마찬가지임

머니를 어떻게 쓰고 아이템을 뭘 쓰고 하는 것

이럴때 스킬 어떻게 쓰고 저렇게 쓰는 정석은 어디에나 존재함

그게 고착화 됐다고 재미가 없다는 것은 틀린 것이고

 

그냥 대중들은 스타2가 입맛에 안맞는거임..

 

지금 매니아들이야 스타2 하는 이유가

스타2는 컨트롤+운영이라는 측면에서 마음에 들기 때문임

피지컬과 전술 + !전략!을 동시에 하는 것에 만족하기 때문에 하는거지

다른거 없음..

그러니까 밸런스때문이니 빌드 때문이니 가입제니 머니 개소리좀 그만하자

쉽게 말해서 손쉽게 나올 수 있는 LoL를 선호하지 둔탁한 스타2는 아니라는거지...

부드러운 크림빵이냐 딱딱한 크림빵이냐 그런 차이랄까..

 

시대를 잘못 태어난거지 머

뭐 복잡하게 이러타니 저러타니 짱구굴리지마라 똑같은 얘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