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광만 없었으면 지금 지뢰 논쟁이 덜할건데

전에는 공허가 느려서 테란이 사이클론 뽕을 때리거나

저그가 링드랍을 할 때 등 공허가 상대를 대처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았는데

지금은 공허 이속 버프 때문에 그럴 때도 나름 쓸만하죠

 

개인적으로 펄광을 삭제하고 정지장 수호물 설치 시간을 줄여서

정지장 수호물로만 견제할 수 있게 하고

예언자를 수비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만들었다면 좋았을 것 같네요

대신에 다른 가벼운 마법을 하나 줘서 다른 상황에 쓸 수 있게 하면 좋았을텐데

예를 들어 전작의 메딕한테 있던 옵티컬 플레어 같은 것을 줘서

프저전에 모선을 이용한 전략을 쓸 수 있게 하거나

프테전에 의료선에 걸어서 드랍을 자유롭게 하지 않게 하는거죠

 

차라리 예언자가 순전히 마법 유닛 같았으면 컨셉도 그렇고 밸런스 논쟁도 덜했을 듯

ㅇㅇ 맞음 정확히 지적함

저 펄서광선 깡 DPS가 15에다 풀 DPS 가 25라서 쌓아서 붓는 땡예언자라는 것도 있어서 무서움

예언자는 게임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재디자인 되어야함

완전 동의함

ㅇㄱㄹㅇ 예언자만 아니면 지뢰댐지 너프찬성함, 지뢰로 한방에
못잡으면 이동속도가 워낙 빨라서 언제고 다시 견제가능하고 이것땜시 병력 진출못함. 펄사광선이나 이속너프하면 지뢰너프도 찬성함

공감합니다. 예언자 때문에 지뢰 너프가 걱정이에요. 그것만 아니면 너프 완전 찬성인데

도대체 스2 밸런스팀은 뭘 하는 거야...

좀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는 견제를 만들어야지
뮤탈속도유닛 하나가 1초에 일꾼하나씩죽이는 일꾼견제는 뭐임 대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