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2에서 방어타워가 덜쓰이는 이유가 뭔가여?

대부분 유져들 스타일인진 몰라도

방어타워에 그렇게 투자를 안하더라구여

견제데미지는 올랏는데 방어타워가 덜지어지는게 뭔가 역설적이라서여

이유가 뭘까여?

프로들 말하기로는, 타워 몇개만 더지어도 게임이 알아서 불리해진다네요. 전 잘 모르겠지만

스1에서보다도 덜지어지는건 뭘까 싶어서여 견제가 안오면 모를까
방어타워 비용 <<<< 견제 맞아서 손해보는비용 일텐데 말이져

스1에서 강민이 포지더블넥 정착 시킬떄 캐논수 4~5개 였다가 김택용이 커닥하면서 캐논수 2개 정도로 줄였을떄 나왔던 말이 타워 수보다 병력을 찍어야 공격해야 할때 공격을 할 수있다고
테란이나 저그도 발전하수록 타워 최소화가 되었고

스2도 자날까지는 타워 엄청 만들었음 근데 군심 들고 공허 들면서 비슷하게 발전한듯
협회 넘어오고 김성대,임정현 같은 애들 드랍 위치에 포촉 2개에 염충 하나 놓고 수비하고 정윤종 잘 나갈때 드랍 위치별 꼭 캐논 2~3개에 템 둘려치기 하고 했었는데

방어 타워 하나 지은 건 쌩까고 딜 박아버리고 두개 이상 지으면 짓는 쪽이 손해가 됨

군심까지는 그래도 지었는데 공유는 자원 금방 떨어져서 굳이 박을 필요가 없음

견제용 수송선의 속도가 미쳐서 타워 하나야 맞으면서 들어가고
2개 동시에 맞을 경우는 그냥 다른데로 가버리면 그만

1. 대다수 유닛들이 지형무시하고 날아다녀서 방어타워가 의미가 없음(피해서 내리면 그만)
2. 압도적인 화력을 가진 유닛들이 테크가 빨라서 정면에서도 의미가 없음

사신,추적자 등 지형파괴유닛이 너무많아서 굳이 투자할 이유가 없음

전작에서도 방어시설은 게임이 발달하면서 지양되었고, 몇몇 기능들은 방어시설로 도배된 곳을 돌파하기 용이하게 만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론 맹독충, 불곰, 불멸자를 위시한 공세측 화력의 강화를 이유로 들겠습니다.

중후반 가면 방어시설들은 보급품을 차지하지 않고 상대 견제 병력을 막거나 진격을 늦출 수 있다등의 이유로 전작이건 지금이건 많이 쓰임,

방어타워를 건설할 공간이 너무 많은 맵이죠...스2맵들이;;본진 뒷편까지 신경써야하는 공간들이 스1에 비해 너무 많아서 이걸 방어타워로 수비하기에는 손해가 너무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