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망가뿐이었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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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7-02-01 18:23:24 KST | 조회 | 1,775 |
제목 |
근데 날빌이 왜 잘못된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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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하면야 물론 빡치는 경우도 종종 있기는 합니다.
그런데 스타2는 기본적으로 RTS이고, 날빌도 전략의 일종인데 이것을 욕하는 건 좀 이상한 것 같은데..
날빌 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이게 쉬운 것도 아니고 유리할 때 찌르고 컨트롤도 잘 해야 되서 어설프게 하면 오히려 지기 십상입니다. 다시 말해, 날빌도 실력이고 실력이 더 좋은 사람이 이기는 게 스타2란 게임이지요.
또한 초보자들을 위해서 날빌을 없애는 쪽으로 가자는 것도 그리 좋지 않다곤 생각하는 것이
날빌에 당하고 빡쳐서 접는 초보자들도 있지만 반대로 초보자들이 실력 키우는 법도 날빌입니다.
처음 스타를 하는 사람은 일년 스타한 사람을 운영으로 죽었다 깨어나도 이길 수 없어요.
그나마 날빌이라도 써서 어찌저찌 싸워 이기고, 그 날빌로 계속 게임해서 승리하고, 그러다가 더 잘하는 사람들의
카운터 빌드를 맞고, 그러면 거기 맞서는 다른 빌드를 만들거나 배우고..
이러면서 운영을 배우는 것 아니겠나요?
그리고 흔히 자주 비교되는 스타1도 날빌 그리 적은 건 아니죠..
그 유명한 4드론, 벙커링도 있고 땡히드라도 있고 초보든 누구든 당하면 짜증나고 화나는 건 마찬가지지요.
스타2라는 게임이 전편에 비해 전략의 가짓수도 많아지고 공격이 가능한 타워의 가짓수도 많아지고 강해져서 스타1보다는 날빌이 많다는 것을 인정하겠음. 이것이 유입을 막는 양날의 검인 것도 사실이고.
단, 이것을 비난할 수는 없다고 생각하네요. 날빌을 치는 입장에서도 이기고 싶은데 날빌치면 이길 것 같다 생각해서 치는 것이고, 초보들이 게임을 배우는 것도 날빌이라고 생각해서요.
그리고 기본적으로 날빌은 막는 입장이 하는 입장보다 쉬울 수밖에 없고 날빌의 가장 큰 무기가 상대의 당황인 만큼 침착하면 막는 경우가 많음. 날빌에 많이 당하는 사람이 있다면, 정찰 능력이라던가 하는 대처법을 키워 실력을 늘리는 것도 방법일 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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