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란으로 저그전이 쉽다고? 어려운데?

라고 생각하시는분들이 계실겁니다

프로방송이나 플엑만 봐도 다 테란으로 저그전이 쉽다하시는데

왜 난 저그전이 어렵지.. 대체 뭐가 쉽다는건지

이렇게 느끼시는분들 있을겁니다 

그분들중 공통점은 아마 티어가 다이아 이하 더 크게잡으면 마3 정도까지 인데여

그 이유는 바로 멀탯과 컨트롤면에서 아직 부족하신겁니다.

보통 테란이 저그전을 할때는 가장 중요한건 견제와 점막제거죠 저 두개 안하면 후반과서 저그의 쏟아저 나오는 물량과 조합을 막기가 어렵죠 게다가 점막 까지 깔려있으면..;;

그래서 저그전에 있어서 견제와 점막제거는 필수죠 헌데 여기에 생산 인프라구축 견제도 한방향이 아닌 다방향 가야하니..

게다가 한타 싸우려고 하는데 내 해불은 맹독충에 순삭..

저 위의 모든걸 완벽하게 할순없어도 말그대로 어느정도 되야 저그전이 수월해지시는데

견제도 제대로 안되는데 견제하면서 인프라를 구축하라구요? 당연히 안되죠 ㅋㅋㅋㅋ

이런 이유로 저그전이 어려운겁니다

그럼 어떻게 멀탯과 컨트롤을 향상 시키느냐?

정답은 연습입니다.

테저전은 아무래도 점막 뮤탈 지뢰 의료선 등등 요소때문에 스노우볼링이 심한지라
중반 이후에 암만 잘 하는 거 같아도 초반 포석 싸움에서 밀리면 어느쪽이든 막다가 그냥 ㅈㅈ치는 상황이 자주 나오는데 중위권까지는 테란이 정교하게 하기 까다롭다보니 그런 경우가 많은 듯

전에 그랜드마스터에 가신 아재님께서 손느린 분들을 위한 응원겸 팁 올린 글 있는데 그분도 저그전은 손 느려서 승률 30%대라고 하셨는데요. 다이아도 아니고 다이아 이하거나 높아봤자 마쓰리는 머람 ..ㅎㅎ 졸지에 그분도 높아봤자 마쓰리행이네요

그건 개인 성향이고 대체적으로 저그전 어려워하는 건 5000점정도까지인건 맞음

부종 테란으로 다이아 티어대에서 겜해본결과 mmr이 그다지 높지않은 곳에서는 컨트롤 보다는 최적화랑 인프라구축에 온힘을 쏟는게 가장 현명하다고 봅니다 저도 처음에는 병력 분산해서 다방향 견제하고 점막제거 하고 해봤지만 저그물량에 밀리더군요
솔직히 멀텟이랑 컨트롤은 하다보면 느니까요 잘하는테란들 하는거보고 무리하게 따라할필요는 없는것같습니다 산개도 무리해서 프로들 따라하려하지말고 천천히 미리산개해서 전진하고 최적화 잘하고 인프라 잘늘리고 자원 남기지 않고 쓰는것만해도 회전력과 물량에서 저그를 압살하는경우가 많더라고요

개뻘글이다

저그전 어려운데요~ 5680인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