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전 그런생각도 들음

일부에서는 상금만 보장해주면 결승이 어디서하나 무슨상관이냐고 하지만 한편으로는 그 대회와 종목의 권위를 나타내주는것인데 이런것 역시 선수들의 의욕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전업 프로게이머가 존재하는 종목중에 스튜디오결승을 하는건 스2가 유일하니까요... 

야외에서 하는 것과 스2디오에서 하는 것은 아무래도 느낌 부터가 다르죠.

제가 선수라면 참...괴로울것같아요 지인도 못부르겠죠 결승전이라고 해서 응원왔는데 작은 스튜디오라면...슬프네요...

그렇게 괴롭진 않을 거 같은데 너무 비교하는 삶을 사는 거 아닌가요?

뭐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일단 전 슬프진 않을 거 같아요. 남들은 외제차 5억 이상인 차를 끌고 다니고 전 겨우 2~3천짜리 국산차 아니 300~800 중고차 끌고 다닌다고 해서 슬프진 않을 거 같은데..

확실히 이걸 계속해야하나?하는 동기부여는 떨어지겠죠
지금 선수들 어렸을때 스타1이 잘나갈때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경기하고 트로피들어올리는 모습보고 프로게이머를 꿈꿨을텐데 스튜디오 결승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