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뮤링링은 소모성이 강한 체제인데(저글링이야 그렇다 치더라도 맹독충은 확실히 소비되는 유닛이다) 애벌레 한기 줄어든 그거 하나로 인해 저 소모성을 저그가 못 따라가고 회전력에 밀려 나가거나 초반에 몇 안되는 맹독충이 갈려나가는 순간 저그는 그대로 게임이 터짐(일반적인건 아니지만), 지뢰 한기당 몇줄단위로 날아가서 한큐에 유리했던거 비벼지거나 역전을 허용하는건 덤이고.(잘 굴리기엔 난이도가 좀 있는 체제다, 상대하는 테란도 그렇긴 하지만) 차라리 바퀴위주로 초반을 버티고 소모율이 낮고 실수해도 타격이 적은 바드라로 중반을 넘기면서(견제막기가 빡세진다고들 하지만 대개 테란들은 점막의 존재 때문에 토스전같이 3료선 이상의 중-대규모 수송 플레이를 꺼린다, 걸려서 바로 요격당하면 주도권을 넘겨주므로 대개 1~2료선만 돌리는데, 이에 맞게 병력만 찢어주면 된다, 예를 들자면 4바퀴에 4히드라정도) 저글링이나 감시군주로 정찰해 가면서 전차 위주면 저글링을 다수 찍어서 방어겸 견제도 하고, 군락에 공세 타이밍을 잡는게 좋지 않느냐. 타락귀로 견제를 커트해 가면서 자원을 지키고 군락때 이를 무리군주로 변이시키고 살모사도 섞어서 기생폭탄과 타락귀로 제공권을 확실히 잡고 무리군주와 바드라로 게임을 끝내고, 테란이 그거 의식해서 바이킹을 과도하게 찍었다면 울트라를 준비해 밀어버린다.'
정말정말 이론적인 이야기고, 테란이 의료선을 1~2기정도 규모만 돌리는데다, 해병위주라는거 감안해 방업 바퀴위주로 병력을 짜서 '견딜 수 있을 정도로만' 병력을 구성하고 타락귀로 군락을 준비한다는 발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