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요즘은 선수들 간 실력 평준화가 이루어져 가는 것 같음.

선수들 대부분이 비슷한 환경에서 연습하면서 너도나도 온라인 대회 나오면서 서로간에 경기를 많이 하다 보니까 인간 상성 같은 것의 의미가 많이 없어지는 것 같음. 요즘 가장 포스 있는 선수가 이신형이지만 이신형도 온라인 대회에서는 종종 다른 선수들에게 질 때도 있는 것 처럼.

 

물론 선수들 입장에서는 좀 미안하지만 선수들 간에 A - B -C 는 여전히 구분이 되어 있긴 함. 근데 적어도 A급에 속하는 선수들 끼리는 서로가 이기고 지고를 반복하다 보니까 서로 간 전적도 거의 5:5로 맞춰져 가고 있고, 대충 평준화가 이루어지는 것 같음. 

 

물론 한 7~8월 쯤 가면 특출나게 잘하는 선수 몇몇이 다시 두각을 드러내겠지만 적어도 지금은 춘추전국시대가 맞는 것 같음.

새벽에 어윤수 갠방보니깐 아닌 것 같던데...

아 이신형은 S급이라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