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NosMoRi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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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7-02-08 12:03:58 KST | 조회 | 575 |
제목 |
저테전은 지뢰를 건드려야 할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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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에 앞서 실력이 부족한 저징징의 견해라는 점을 생각하고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어제 대회경기 저테전도 챙겨보고 지는 경기도 몇개 보다보면
뭐 염차에 털리고 생산못해서 털리고 그런것 까지는 다 이해합니다.
다만 지뢰에 의한 변수가 너무 큰것 같습니다.
어제 한이석vs이동녕 경기만 봐도 이동녕이 중반까지는 아무 실수 없이 하다가
중앙 교전떄 170vs130 이던 인구수가 역전되고 그대로 그냥 다수 해불의 지뢰에 쑥 밀리는 그림이 보이는데
이게 비단 선수들만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하물며 아마추어인 저는 더 자주 체감하는 바이구요.
초중반에야 지뢰 2기 3기 니 링링으로 빼고 끊고 뮤탈로 끊고가 가능하지만 중반을 넘어설 즈음에는 2군공에서
3지뢰 내지 4지뢰 나오는 물량을 쿨 뺀다고 설명하기에는 너무 무리가 있을정도로 쿨빼는게 어렵습니다.
저테전 양상을 보다보면 6가스까지는 요즘 저그들은 2료선 4료선이 빡세긴 하지만 왠만해선 잘 넘기구요.
(그대로 끝나는 경기도 있습니다.)
그 이후엔 지뢰 조합으로 오는데 지뢰 소수일땐 정말 잘버팁니다.
중후반 넘어가고 2/2업에서 3/3업 넘어갈때즈음 지뢰가 다수 추가되는데
대부분 이때 끝납니다.
대충 시기상으로 8가스를 막 돌리려고 하거나 돌리려고 시동거는 중인데, 정말 버티기 힘들거든요;
군심때도 같은 양상은 있었습니다만(뮤링링vs해불의지뢰) 그때와 다른점이 있다면
공유의 푸쉬 타이밍이 군심때와는 정말 비교가 안되게 빠릅니다. 군심 때는 위기타이밍이 테란 3/3업부터였거든요.
현재는 8가스 해처리 짓는 시점부터구요.
지뢰가 1회성 스플 대박유닛으로 활용되는 경우가 많지만
이게 2회성 3회성이 되면 이미 게임이 뒤집혀있는 경우입니다.
저그도 대박낼 요소가 있다면 잠복 맹독충 정도가 있다고는 생각하는데.
이건 본부대 교전에서는 써먹기 힘들기 때문에 다른 경우라 봅니다.
(불가능하진 않습니다만 한타 교전장소에 미리 잠복해야하는데
테란이 호구도 아니고 교전 전에 점막제거를 위해 스캔, 병력 위치파악 스캔을 안뿌릴리가 없습니다.
하지만 지뢰를 함부로 건드릴 수 없는게 지뢰 없는 해불의는 정말 뮤링링에 녹아내리니까요.
과거 군심때 지뢰 스플 범위를 줄였다가 뮤링링이 해불의지뢰를 다씹어먹고 다니는 양상이 있었던거로 기억합니다.
그때 만큼의 수치 조정은 아니지만 현재 범위에서 조금 감소시킬 필요성이 있다고 일단은 생각합니다.
아니면 지뢰 체력이나 쿨을 조금 조정해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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