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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잉여돼지
작성일	2017-02-08 17:58:47 KST	조회	475
제목	밑에 글에 대답해 줬다.

둘다 조합이 갖춰지고 200이 되기 전 인구수 100정도 타이밍이 엄청나게 취약한데 저글링 조합은 기동성이 너무 좋아 뮤탈이 뜨기 전 타이밍을 버티기가 수월하기에 테란이 점막을 부수며 순식간에 양방향 견제가 와도 피해 없이 막을 수 있는 반면에

바드라는 그 타이밍에 수적 열세에 숫자로 채운다한들 테란이 양방향에서 병력 체크 한 뒤에 비교적 병력이 약한 곳으로 순식간에

공격 와버리면서 본진 앞마당 동시타격 들어가면 순식간에 드론 다 죽고 게임이 돌이킬 수 없어 지는데

잉여돼지님은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바드라의 기동성은 느리다. 근데 맹독충이랑 바드라랑, 속도 차이가??? ㅇㅇ?

그 말인 즉슨, 맹독충도 본진에서 대기 안 하면, 바드라랑 똑같아.

양방향 견제와도 수월하게 막을수 있는 반면이 아니지...

내가 올린 짤 못 봣냐? 해병 24기 죽고, 저글링 99기 잡힌거?? 여왕 6기에... 맹독충 한 8기에...

저글링 조합은 뮤탈이 합류 되면 의료선 돌리기 차단하면서 자유로이 운영이 가능 한 반면에

바드라는 도대체 언제까지 의료선 때문에 신경쓰고 피해봐야 하나요?

글 읽어보니 쉽게쉽게 스파이어 올려서 타락귀 뽑으면 된다 하시는데 타이밍 막기도 버거워 드론 찍기도 바쁜데 유닛을 뽑으면서도 그정도 자원이 만들어 지나요? 그리고 테란이 그 타이밍을 노려 한방으로 불곰 해병 탱크 조합 갖춰 와버리면 패치되서 그 파괴력이 어마한 탱크 8개가 자리가 잡고 있으면 무엇으로 죽이나요? 흑구름 쓰려고 컨슘도 하기 전에 이미 제 멀티가 부셔져서 말이죠

이거는 테란 입장에서도 알텐데, 뮤탈 뜬다고, 의료선 드랍 멈추는 넘들 없다.

탱크 조합이 와버리면, 안 되니까 빈집을 노려야지, 드랍을 간다던가, 하는 식으로 시간을 끌어야지.

땅굴망을 쓴다던가,

그리고 그것 또한 잉여돼지님 처럼 천재적인 실력으로 버텼다 칩시다

그 이후에 뮤링링은 똑같이 버티고 뮤탈 저글링 울트라 감염충 조합이 쌓이면 테란 그 어떤 조합도 이길 수 있습니다

만들어 지는 시간 대비 효율 테란입장에서 난이도 극악이죠

반면 바드라 이후 힘들게 버티고 조합 갖추고 드랍쉽에 견제에 정신 없고 정면 막으랴 분배 잘하랴 그렇게 무감타가 완성 된다 하시는데 이미 테란이 초중반 주도권이 있는 상태에서 압박주며 막 멀티 하면서 저그가 그 조합 갖추기도 전에 멀티 다 부수며 모이지를 못하게 하는데 언제 병력을 모으나요?

그리고 모았다 칩시다 모아서 가고 있는데 테란이 빈집 공격하면서 계속 무감타랑 싸워주지 않으며 자신은 병력 모으고

저그 자원줄만 말리며 조합을 갖출 시간을 벌게되면 저그는 어떻게 해야 하죠?

병력은 무조건 모여. 박령우 200 바퀴 라는 말이 있듯이 그냥 찍기만 하면 모여.

바퀴 궤멸충이 안 된다는 것은,탱크에 들이 박는 게 교환비가 안 나온다는거지, 병력이 안 모이지는 않지.

부족한 제 개념으로는 프로게이머들이 뮤링링. 퀸조합을 사용하는 이유에는 하루에도 엄청난 연습을 소화하는 선수들이

연습을 하기에 자신의 난이도를 최소화 하면서 테란 입장에서는 난이도 극악의 조합을 찾은 결과가 그것이 아닐까요?

바드라는 난이도도 어려운데 무감타까지 한게임당 40분이상 되지만 그 파급력이 자날 때 처럼 무감타를 모으면 무조건 승리를 보장하는 것도 아닌데 잉여돼지님이 프로시라면 하루에 수십 수백판 승리를 한다는 비젼도 없이 한판당 40분씩 의료선에 정신적인 고통만 받으며 연습 하실 겁니까? 그것이야 말로 시간 낭비 아닙니까? 우승 하기도전에 파이팅 넘치며 연습하던 선수의 멀쩡했던 정신력과 손목이 먼저 처참히 부셔져버릴 것 같습니다

잉여돼지님은 정말 천재라고 생각하기에 이렇게 실례를 범하며 제 의견을 감히 여쭤 봅니다

부디 부족한자의 재롱이라 생각 해주시고 잉여돼지님의 재능을 나누어 주시기 바랍니다

40분을 하든 2시간을 하든 , 프로게이머인데, 시간은 중요치 않지. 래더 올리는 아마츄어 게이머도 아니고, 프로게이머가 40분 , 2시간, 3시간 걸린다고 전략을 안 쓰는 건 말이 안 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