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심 때 래더에서 만나면 자주 이기던 사람들이 공유에선

군심 때 래더에서 만나면 자주 이기던 사람들이 공유에선 

나보다 MMR이 훨씬 높고 이기기가 힘드네

 

내가 군심 때 만큼 게임량이 많지가 않은 것도 있긴한데 그것 보단

공유가 단순 손빠르기 견제 게임이 되어서 라고 생각함

 

군심으로 예를 들면 테테전에서 선가스 후 벤시 or 지뢰 or 해염의 빌드로

찌르기 후 트리플을 하거나 더블 후 2의료선 해탱 드랍을 하는 선택지가 있는데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이라서 플레이어에 적절한 상황판단과 센스에 의해

큰 이득을 볼 수도 있고 게임을 말아먹을 수 있는데

 

공유에선 시작 일꾼 수 12기 때문에 광물 최적화에 필요한 일꾼 수에 도달하기 까지

너무 짧고 그로 인해 일꾼을 쉬면서 더블 후 생산건물 및 견제 유닛 뽑는 게 가능해

 

견제를 하면서 동시에 멀티까지 가능해서 로우 리스크 하이리턴이 가능한 상황임

그래서 플레이어 판단에 의한 전략,전술 보단 그냥 아무생각 없이 견제유닛 계속 찍으면서

멀티만 늘리면 이기는 게임이 되어 버렸음

 

자날 때 까진 스타1 처럼 판단력이 중요하면서도 특유의 스타2 시원한 대규모 마법이

난무하는 전투 장면이 매력인 게임이였는데 현재 공유는 진짜 노잼인 게임이 되어버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