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그가 GSL에서 암울한 건 맞는데

저그 S급 프로게이머가 많이 사라진 것도 한 몫 하는듯.

사실 GSL 상위 라운드야 최상위 선수들만 올라오니까 어느 정도 밸붕이 될 수도 있다고 봄.

이승현,김민철같은 선수들부터 시작해서 원래 어느 정도 하던 저그 프로게이머들 다 사라지지 않았나 싶은데..

프로 게임단 해체되면서 거진 테란,토스 선수들만 많이 남은 느낌?

 

저그 선수 이름 대 보라고 하면 어윤수,강민수,박령우,이동녕,이병렬 말고는 잘 생각이 안 남.

 

한지원 어디가심 ㅠㅠ

저 선수들이랑 이신형 조성주 전태양 등등이랑 붙으면 테란이 압살하잖아요 그게 문제죠

근데 애초에 저그는 소수 s급 선수가 이끌어가는 체제가 아니었나요
s급, a+급 저그 선수 자체가 많았던 건 저그가 밸런스적으로 엄청 유리했던 자날 말 말고는 없었던 거 같은데

예전부터 그랬는데... 빠진거라곤 개승현 한놈뿐이고 이 놈도 잘 할땐 잘 했다만 못할땐 못해서

저그가 최상위권에서만 압살당하는것도 아니고
작년 스슬 챌린지 저그 멸종같은거는 이걸로 설명 못하죠

저그가 초중반은 괜찮은데 극후반이 너무 구린 거 같네요.

테란전보다도 토스전에서 저통기한때문에 저그 선수들이 쫓겨서 제대로 된 플레이를 못하는 거 같음

박령우 한지원 어윤수가 s급이 아니면 누가 s급이져

김민철이 S급이였음?

그래서 누가없어짐

프로게이머 신규유입이 거의 없다시피 하고 있다하더라도 A급도 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서
S급 프로게이머 한 두명이 사라진 걸로 GSL 상위 라운드에는 영향이 크다고 생각됨.
물론 저그가 암울한 건 맞지만 이런 것도 영향을 많이 준다는 생각..

아까 빠뜨린 한지원까지 하면 진짜 S급이다 하는 선수는 한지원,박령우,강민수,어윤수,김민철,이승현 정도였다고 생각하는데(혹시 빠뜨렸다면 죄송) 그 중 2명 날아가서...

그럼 테란에는 s급이 누가있는데요

근데 생각해보니 테란이야말로 4탑테란 빼면 A+ 이상 올라운더 선수가 없는 거 같은데

그 S급이라는 선수들 16강 탈락 2명에 32강 탈락 1명임
이게 한두번이면 이변이지만 공유 내내 이러는건 아무리 봐도 정상적인 상황은 아님

거꾸로 난 저그는 잘하는 애만 남았네 하면서 보고잇엇는데 ;

황강호 선수도 있고 이원표 선수도 있고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