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군단의분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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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7-03-11 02:31:45 KST | 조회 | 620 |
제목 |
자날 저프전 연구가 재밌던 시절(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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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개인적으로 토스전 무감타촉(토스전에선 무감타만으론 안될때가있어서 촉수 개떼랑 같이전진)
나온 이후 그거 파훼법 연구되던 시절이 재밌었네요ㅎ
무감타촉 개발된 이후에 한동안 그거 나오면 토스가 이길수 없다고 생각되다가
모선+기타조합+집정관 조합이 나옴
그때당시 모선은 블랙홀같은걸 만들어서 병력을 다 빨아들였다가 뱉어내는 기능이 있는데
공중유닛은 뱉어낼때 무조건 한자리에 똘똘 뭉쳐서 나오는 경향이 있어서
그걸 무락귀에 대충 뿌려준 다음에 집정관을 블랙홀에 같이 집어넣으면 블랙홀에서 나올때 집정관
스플래시에 과장안하고 1~2초만에 무군 락귀 수십마리가 녹음
그걸 다시 또 파훼한답시고 온갖 아이디어 다 튀어나오고 그거 다 연구해봤었는데
대표적인게 블랙홀 들어갔을때 블랙홀 속에 감염된 테란을 50마리쯤 던져넣으면 집정관이 튀어나올때
뒤로 밀려나서 스플뎀을 잘 못넣는다는 설도 나왔었고(잘 안되더라)
맹독충을 수십마리 같이 집어넣어서 집정관이 무군 녹일틈도 없이 죽인다는둥 온갖 아이디어 다 튀어나옴
뭐 결국 신기충을 모선에 꼽는 해법이 나오면서 저그가 먼저 신기충꼽고 블랙홀을 토스 병력에 꽂으면 저그대승
토스가 블랙홀을 저그병력에 먼저 꽂으면 토스대승인 미친경기양상이 나오게 되는데다 저그가 신기충 먼저꼽는게
훨씬 쉬워서 겜 디자이너 비난만 오지게 나오고 끝났지만요ㅋㅋ
그래도 그때 온갖 연구하던 시절이 재밌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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