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1부터 해오셨던 현 스타2 유저 분들 스1 리마스터 많이 기대되시나요?

저도 2000년도에 친척형 손에 따라 겜방가고 그곳에서 스타1을 처음 접했습니다.

 

그 때 당시에는 e스포츠하면 스타1이 주류였기 때문에 온게임넷에서는 아침이든 점심이든 저녁이든 새벽까지 미친듯이

 

스1 명장면 릴레이 재방송을 질리도록 틀어주고는 했죠. 그래도 관심깊고 재미있게 봤었습니다.

 

그 당시 대세 게임 중 하나였으니까요.

 

그리고 시간이 흐름에 따라  저의 관심사도 옮겨가고 여러 다른 게임도 해보면서 스1을 차츰 멀리했죠.

 

2010년 자유의 날개가 출시되고 엄청난 파장을 일으키지만 그 당시 수험생이였기 때문에 못 본 듯 지나치고,

 

2013년 군대 외박에서 혼자 외로이 ㅜㅜ 독고다이 스2를 하시는 선임을 보고 스1의 추억과 흥미를 느껴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2016 후반기부터 스1 리마스터의 소문이 떠돌고는 있지만 저는 별 감흥이 없더군요.

 

지금도 GSL 결승 때 스1 리마스터의 그림이 밝혀질것이다라고는 하지만. 별로 흥미가 가지 않습니다.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가면 스1 리마스터 출시되면 스1으로 다시 넘어갈거다 스2는 이제 망조의 길에 빠질것이다.

 

라고 너무 과하게 말씀하시는데.

 

저는 완전 반대성향에 있는 사람이라서 그런지 별로 공감이 안가네요.

 

2000년대 초반부터 스원 꾸준히 해오며 스투까지 이어져오신 여러분들은 대게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스타2 해외유저들의 반응도 어떠한지 궁금하네요. 

스타1 15년했고 맵만들기도 해왔을정도로 재밌게했지만
스타2 입문 이후로는 손이 안가네요
리마스터 나오든말든 할생각은 없고...

저는 스타크래프트라는 rts자체를 좋아해서
리마스터 나오면 둘다 할생각 입니다.
스1 스2 둘다 좋아요 ㅎㅎ

저는 80년대 생인데
스1은 아주 살짝 했고
스2 자날때 푹 빠져서 래더 열심히 즐기다가
군심 공허는 적당히 소장판만 사서 스토리만 즐기는 정도
제 입장에서는
스1 리마스터는 한글화 된 스토리 + 그래픽 상향 으로 즐기는 재미 정도만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애초에 누구랑 대결하는거 자체가 좀 피곤하더군요.

전 스타2를 6년 넘게 했지만 정나미떨어져서 안하고 있는데요.

스타1 리마스터에 어떤 편의기능을 추가하냐, 에디터는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서 갈아탈 의향이 충분히 있습니다.
스타2를 하고나니 스타1이 얼마나 갓겜인 지 알았거든요.

저도 8살에 집에컴퓨터 처음 살때부터 스타1 계속하다가 고3때 자날나왔고, 대학생되고부터 스2로 갈아타서 군대갔다오면서 군심.공유 다 즐겨했습니다 느낀건 스2로 꽤 오래하다보니 스1쪽으론 눈이안갑니다. 거기다 넷상에서 스1빨면서 스2까는 꼬라지들을 너무많이봐서 싫어하는것도 있구요. 스2빨면서 스1까는건 잘 못봐서 좀 중립적이지 않을수도 있지만...

저는 5살때 스1접해서하고 고2때부터 군심으로 ㅅㅣ작했는데
군심기준이면 스2를 택하겠지만 지금 스1으로 돌아가고싶네요
안하기엔rts가 좋고 하기엔 스1은 그래픽,스2는 스트레스가싫고요

흥미롭긴 한데,,, 전작은 거의 유즈맵으로만 했는데... 스2로 래더 시작했고...

안할것 같음. 스2도 빡쳐서 힘든데 스1은 무리.

저는 리마스터로 넘어갈 생각입니다. DK 가 정신차리길 기다리고 있었지만 스1이 리마된다면 넘어갑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나오는거 봐서 판단하겠지요

저는 별로입니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시작한 게임 스타 오리지날 브루드워
제 학창 시절 전부인 추억인데 이걸 계속 억지로 끌고가는 느낌이라...
스타2로 충분하고 리마스터는 이젠 또 수많은 밸런스 문제로 논란만 생겨날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