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릭키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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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7-03-26 17:00:33 KST | 조회 | 614 |
제목 |
스타1 리마스터에 한가지 궁금하고 기대되는게 있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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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1에 스타2와 같이 정확한 mmr 시스템을 도입하고
리그를 세분화해서 비슷한 실력의 유저와의 끊임없는 경쟁을 유도한다면
과연 지금의 스타2 래더보다 훨씬 흥하게 될까?
스타2는 재미가 없고 스트레스 심해서 망했다는 얘기가 설득력을 얻게 될까?
아니면 엄격진지근엄하게 빡쎈 1:1 게임에 스트레스는 불가항력이라는 사실을 모두들 수긍하며
스타1 역시 스트레스망겜이라는 사실을 인정할 수 밖에 없을 것인가?
스타2가 정말 스트레스가 심하고 견제가 심하고 속도가 빨라서 망겜인가
아니면 그저 1:1 실력게임이라면 존재할 수 밖에 없는 스트레스를 스타2만의 문제점으로 왜곡한 것인가?
사람들이 찬양해 마지않았던 스타1, 그 극악의 인터페이스와 형편없는 인공지능, 과도할 정도의 APM 요구량과
맵으로 교묘하게 가려졌던 테란 우세의 밸런스가 과연 대한민국 e스포츠의 부흥기를 이끌었던 전설적인
프로게이머들의 후광에서 벗어나 진정 '돈주고 구입해서 하는 게임'으로써 세상에 등장했을때
과연 사람들은 어떤 평가를 내릴 것인가?
스타1이 하는 게임이던 시대를 직접 겪었던 사람으로서 전설의 게임에 대한 현세대 유저들의 평가가 어떨지 기대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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