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그의 가장큰 문제는 견제유닛의 부재와 유닛카운터가 너무확실함

저그는 의료선 해방선 지뢰 사도 분광기 예언자 암기 같은 견제유닛이 1도 없음

 

그~~~~~~나마 비슷한게 맹독드랍인데 요즘 이걸 위에 쓴 견제유닛들처럼 주빌드로 쓰면서 대박내서 겜터트리는 경우가 없음

맹독 대박이 터지는게임은 이미 게임자체가 저그에게 기울었을때뿐

 

뮤탈 이ㅅ ㅐ끼는 말도 꺼내지 마셈 얘만큼 카운터 치기쉬운 빌드가 없음

다른 두종족은 견제로 시간도 벌고 상대 멘탈흔들고 게임도 터트릴수있고 역전의 가능성도 만드는데 쉬뻘 저그는 그딴거 없다

 

이 특성은 dk가 추구하는 견제 존망겜 특성에 안맞음 그러니까 뚜드려 맞기만 하면서 스트레스 받는거

 

특히 저그 허리 유닛들이 카운터가 너무나 명확함

바퀴는 멸자,공허포격기,탱크, 마린다수,밴시,불곰 등등

저글링은 범위공격하는 유닛 몽땅

맹독충은 지뢰,탱크,멸자,집정관,고기,역장고수 파수기

히드라는 사도,해병다수,고기,탱크

 

뮤탈은 그냥 진짜 과장 조금 보태서 대공유닛 몽땅

저그가 뮤탈 모으려는걸 알고만 있으면  뮤탈 소수일때 대공유닛 갖춰오면 진짜 뮤탈 아무것도 못함

개븅딱임

 

이런 서러운 특성인 만큼 저그는 진짜 정찰이 생명인데, 요번 결승처럼 저그가 정찰을 못하게 계속 방해하면 게임은 이미 70%는 상대한테 넘어가있음 

스1의 뮤탈은 1:1은 약해도 순간 생산력에서 우위를 가졌는데, 스2의 뮤탈은 반응로 바이킹, 커세어보다 심각한 불사조에 밀려서 상대가 공중전 하겠다고 빌드만 올리면 이렇다할 이점은 하나도 없는데 스타1의 단점만 가져온 꼴이라 뭘 할수가 없는듯... 게임속도가 빨라져서 체제전환중에 이득볼수 있는 시간도 같이 줄어버린것도 한몫하고...이래저래 잉여유닛

저그는 특성상 초반에 꾸역꾸역 먹어야 물량이 터지기 땜시 올인 or 운영밖에 선택이 없음. 저그는 물량이 생명인데 인구수 쳐먹는 유닛도 많고 멀티도 많이 돌리기 땜시 200병력중 저그가 가장 초라함. 결론은 DK랑 빡빡이는 개객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