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DayOne3136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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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7-03-27 19:05:01 KST | 조회 | 344 |
제목 |
국내 스타1의 오랜 인기의 이유는 스토리텔링에도 있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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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난 살면서 인간상성이라는 말을 스타크래프트 대회 보면서 처음 들었음. 이거 원래 E스포츠 활성화 되기 전에도 쓰던 용어임? 아무튼 이런 용어를 쓰면서 막 뭔 몽상가니 영웅이니 천재니 콩이니...난 이게 참 기가 막히더라. 택뱅리쌍. 이거 누가 만든거임 ㅋ
아무튼 뭐 이런 되도않는 수식어까지 써가며 누가 누구에게 설욕을 어쩌고 단두대가 어쩌고. 적고보니 무슨 프로레슬링 스토리같기도 하고.
아무튼 게임도 재밌지만 이런 깨알같이 녹아있는 선수 개인 혹은 서로간의 이야기들이 스타1 경기를 재밌게 만들고 그 영향으로 게임 자체의 인기도 오래가지 않았나 싶음. 물론 유즈맵의 힘도 무시할 순 없지만.
사실 요즘은 팀 게임니 많아져서 스토리를 만들기도 참 어려운 감이 있고, 무엇보다 엄옹같은 사람이 없다는 것도 아쉬움.
근데...이러나 저러나...기본적으로 게임이 재밌어야......
스2는 뭐.......음......아.....헤....가....오.....더...블....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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