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메카닉돼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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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7-03-29 15:29:39 KST | 조회 | 517 |
제목 |
스타3를 만든다면 뭔가 예측이 되는 게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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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컨트롤 요소를 최대한 줄이고, 인터페이스를 더욱더 간략화 시키면서 직관적으로 만들 것이라 추정됨.
블쟈가 상식이 있다면 스2가 지나치게 컨트롤 요소만 강화하다가 쇠퇴한 걸 모를리도 없을테고, 굳이 스2의 예가 아니더라도 전체적인 게임 시장의 트렌드가 가볍고 대중적인 게임을 요구하는 시대이다 보니 컨트롤 요소를 줄이는 것에 집중할 이유가 있음.
또한 이렇게 인터페이스를 간략화 시키면 게임의 접근성이 높아지는 것 뿐만 아니라, PC가 아닌 콘솔 타이틀로도 출시하면서 멀티플랫폼으로 전개할 수 있음. 최근 블쟈가 디아3나 오버워치 콘솔판을 낸 걸 보면 콘솔 RTS를 도전하는 것도 가능하다 생각함. 게다가 헤일로 워즈 같은 좋은 선례도 있어서 콘솔용 RTS를 만드는 것이 불가능한 것도 아님.
또한 맵의 오브젝트와 지형지물을 활용한 전술, 전략을 더 강화시키지 않을까 싶음. 현 스2 래더맵으로 따지면 파괴가능한 바위나 젤나가 감시탑 같은 것들인데, 이런 것을 더 추가시켜서 히오스처럼 용병을 고용하거나, 아니면 고철을 주워 자원을 수집할 수 있거나 같은 시스템을 PVP 및 래더에도 도입할 것 같음.
근데 종족이나 기본적인 시스템 및 기초 유닛들은 전작하고 크게 달라질 것 같지는 않음. 솔직히 전통적인 자원 채취 시스템은 콘솔용 RTS에 도입하기에는 까다로운 부분이긴 한데, 블쟈가 이것을 포기하지는 않을 듯. 그리고 종족도 늘어날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테,저,프는 그대로 존재할 테고 각 종족의 상징적인 유닛들도 그대로 계승될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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