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날에선 분광기랑 수정탑 능력이 똑같았잖아.

지금 분광기라고 그냥 같이 묶은 담론들은 죄다 전진수정탑에 그대로 적용될수있었고

원래는 분광기보다 전진수정탑이 훨씬 심각한 언밸요소였음

분광기 체력도 이속도 낮아서 막을만했거든

자날 시점에선 분광기보단 전진수정탑을 두고 하는 말이지

 

그냥 당시 토스가 약했을때가 많아서 대세론이 되지 못했을뿐이지

문제가 없었던게 아니고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이 없었던것도 아님

 

스2가 한방싸움이다 한방지면 겜끝난다 오명을 쓴게 다 차원관문과 전진수정탑 때문임

 다른 이유가 없음 한타지면 내본진에서 적이 나보다 빨리 충원되니 그냥 겜이 끝날수밖에

 

이건 문제가 있다고 6년 7년씩 피드백을 했더니 

수정탑은 공유 와서나 손을 보고

분광기는 오히려 버프하는 꼬라지를 보이니 빡이 쳐요 안쳐요 시부랄것들

소환을 냅둘거면 원거리 탑승을 치우던지

원거리 탑승을 냅둘거면 소환을 너프해야지 둘다 줘서 개사기를 만들어놓은거지

 

자날때 분광기 안 좋은 것도 있겠지만 쓰라고 DK가 버프 해도 안 썼음...

그만큼 활용도 거의 드물 었다고 봐도 되겠죠 아마 제가 알기로는 군심때 빛을 보고 된 계기죠

제 기억이 맞다면 저도 자날때 분광기 쓰지도 않았음;;;

그냥 원거리 탑승 너프하면 안되나
이거 그냥 분열기 때문에 추가한 패치였는데 분열기 공격 방식 바뀌고 나서는 계속 있을 이유가 없는데

스2 한방싸움 소리 듣는게 왜 차원관문, 수정탑 때문이 됨????

ㄴ ㄹㅇ웃기네요
한방싸움은 체력은 낮고 공격력은 높고 스플레쉬딜, 마법 범위공격 데미지도 높아서 그런건데..

또 모자란 애들이 한마디씩 하네

스플딜이 높으면 한방이 빨리 끝나는거고, 여기선 그걸 말하는게 아니지
한방싸움이 대충 비슷하게 세미싸움으로 끝나면 이후 생산력에 의해 전선 밀고 당기며 소모전 싸움이 시작되는 구도가 나와야하는데 토스가 무조건 전선에 빨리 도착하니까 무조건 이김

자날 군심때부터 해본 게이머들이면 맥락 몇개 생략해도 다 알아들을수밖에 없는것을

한방싸움에서 다소 손해를 보더라도 대패만 안하면 이후 잘 갈무리하면서 부분견제쌈으로 들어간다 스1이랑 지금 공유는 그나마 어느정도 그런 양상이 갖춰지는데 자날 군심에선 택도없음

그냥 한타결과가 토스가 좀만 이득을 보는 선에서 그치면 그대로 4거신이나 파수기 대부대 이끌고 가서 테란저그 뚜까패서 죽여버리면 됨

그시절 경기 다시 봐라 절반은 그런식이니까

말은 똑바로 해야지 한번 지면 겜 진다는게 전진 수정탑이랑 차관 때문인 건 프로토스를 상대하는 입장에서 그러는거고 자날 시절은 맵도 좁고 동선도 짧아서 어느 종족이든 그대로 쑥 밀려서 쳐발리는 경기 양상이었는데 거기서 무슨 차관이랑 전진 수정탑이 나오지
애초에 스타2가 유닛들의 이속이 전작보다 상향됐고 스플과 화력으로 중무장한 게임인데 맵 크기는 예전과 다를 바 없거나 초창기에는 더 짧았으니까 한방 순삭겜이 된거고 세미 싸움으로 끝난다고 무조건 이긴다는 말이면 프로토스는 상대와 세미 싸움을 내는 게 너무 힘들어서 자날 시절 그따위 승률밖에 못 올린거란 결론이 도출되는군 근데 이상하네 자날 시절 프사기 프사기 거리던 놈들은 전부 전투에서 프로토스가 일방적으로 유리하단 말밖에 안했는데

단적으로 자날 시절 스투가 한방 순삭겜, 사기 스펙으로 사람들 인식에 꽂힌 건 불곰이라는 것만 봐도 답이 나옴 어느 종족이건 조금만 유리하게 교전을 끝내면 화력에서 급격한 차이가 생기고 기동성으로 후다닥 상대방 앞마당이든 본진이든 도달해서 건물 유닛 다 날려버리고 이긴다 이걸 프로토스에게 책임전가한다는 건 말도 안되지
차관 전진 수정탑이 문제가 되는 건 브루드워에서부터 자날까지 이어지는 프로토스의 고질적인 단점을 모두 커버해내는 '모선핵'이라는 걸출한 유닛이 있었기에 그간 관문 유닛이 성능상으로 불이익을 받았던 게 전부 상쇄됐기에 지적되는 문제지 자날에서 게임 양상이 한방 순삭 망겜인 건 그 어떤 종족의 일방적인 책임전가가 아닌 3종족 공통의 문제임 프로토스의 시스템만을 죄목으로 꼬집는 건 억울할 수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