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2 견제에 대한 물음

 

재작년에 조성주가 전성기를 이룰 때

 

지뢰는 떨구기만 해도 이득이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한 두 마리의 견제 때문에 일꾼을 빼야 해서 순간적인 미네랄 채취량 차이가 크게 나잖아요. 

 

그런데 상대 드랍이 오면 일단 일꾼을 빼야하는데

 

도망치기 힘든 대규모 드랍도 아니고

소규모(값이 싼 유닛)드랍 때문에 일꾼을 빼면 이건 무조건 공격 쪽에서 항상 이득 보는 구조가 아닌가요?

 

방금 이신형이 해병 2마리만 떨궜는데 상대가 일꾼을 빼는 걸 보고 갑자기 이 생각이 문득 떠올랐네요. 

 

그리고 제가 레더를 하는 유저가 아니고 방송경기만 주구장창 챙겨보는 게이머이라서 편파적으로는 설명할

 

용기는 나지 않지만 그래도 말하자면  

 

견제에 대해서만  보면 저그가 너무나도 좋지 않은 상황에 있지 않은가 싶어요.

 

 

 

저그의 견제수단은 자날에서 멈춰있음

ㄴ 저글링 드랍이 조금 더 용이해졌는데
사도 해병 저글링같이 기본적인 견제요소만 본다면
저글링만큼 빨리 소모되는 견제유닛이 없는 거 같아요.
저글링은 너무 빨리 처리됨..

분광기나 의료선처럼 눈치껏 살려서 복귀/재돌입이 안되서 더 심함
대군주에서 내리면 대개 죽은 목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