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도가 공유 최대의 실패 요인임

사도만 안 냈어도 그나마 공유 훨씬 재밌었을 거에요.

 

사도가 모든 걸 망침. 초창기 23시절부터 시작해서.

 

첨엔 디자인 잘 뽑혔다고 다들 그럭저럭 좋게 봤더랬죠. 공유를 어떻게 망칠 지도 모르고.

유닛은 독특하게 잘만들었다고 생각했는데 밸런스로 망쳐버림..

사도 말고 어떻게 다르게 컨셉낼만한 유닛 유형도 딱히 없었다고 생각하기 땜에 별로...
그렇게 따지면 토스 자체가 겜에 없었어야지

ㄴ그게 아니죠. 사도가 지금 터뜨린 수많은 프로 경기들을 좀 보고나 그런 말씀을 하세요. 차라리 신유닛이 없었다면 공유 사정이 지금보단 나았을 거란 소리가 괜히 나오는 줄 아시나요?

플토지만허접//

토스가 겜에 없어야된다는건 너무 논리의 비약이고요
컨셉 낼만한게 없었으면 밸런스라도 조정해서 냈었으면 이런 얘긴 안나왔겠죠
딜도되고 탱도되는데다가 견제까지 가능하니 여기저기서 불만이 나오는 것.

저 또한 주종 플토지만 사도는 쉴드칠 생각이 없음
사도 너프하고 광전사 추적자 버프하는게 낫지
지금 사도는 게임 망치는 주 원인임

광전사 추적자 버프를 하면 겜이 초반에 터질 가능성이 매우 높으니 사도를 낸거라고 생각하는데요
당장 4차관 시절 지금과 거의 비슷한 스펙으로도 단지 수정탑 범위나 소환시간 같은 부가적인 요소로 겜 터트린게 관문유닛들임

본인 주관은 알겠는데 너무 편향적이고 극단적이신듯; 이런 식이면 개인에 따라 해방선이 겜 망쳣다고 할 수도 있고 탱료선이 망쳣다고 할 수도 잇고 의료선 부스터가 겜 망쳣다고 할 수도 있고 무적땅굴이 망쳣다고 할 수도 있고 기타등등 다 되죠 ;; 걍 상대하기 힘들고 자주 두들겨맞아서 싫어하는 유닛 몰아가기 밖에 안된다고 봄

공유 최대 실패 요인은 d...

근데 사도 제외한 관문유닛들은 님도 알겠지만 관문유닛끼리만 모이면 화력이 약해요 그렇기 땜에 로공이나 우관 유닛 아니면 기사단 테크타서 화력 보강하려고 용쓰는거져 토스가
당장 자날 시절만 해도 4차관 이런 빌드 아니면 토스는 마의 25분 넘기 전에 그 애매한 관문 유닛들로 겜 끌다가 무기력하게 지는게 수두룩했고 블쟈가 그걸 막기 위해서 모선핵 넣고 사도 넣었다는 걸 고려해보시는게 어떰?

우뭇가사리//
아이러니하게도 해방선 탱료선 의료선부스터 무적땅굴 전부 게임 망친 원인 맞음

플토지만허접// 님 공유 나오고ㅠ리그 안 보셨나요? 사도 때문에 초반에 허무하게 터진 경기가 얼마나 많은데

플토지만허접//
사도를 넣은 이유는 일단 알겠는데 결과적으로는 사도 너프에 반대하시는건가요?

그리고 본인이 하신 말씀에 모순되는게
관문유닛이 화력이 약하기때문에 그걸 보완하기 위해 사도를 넣었다는 말씀이신데
그럼 관문유닛만으로도 화력이 더 강해졌단 말 아닌가여 결과적으로?
4차관 시절에도 게임 터트린게 관문 유닛인데 더 강해지게 만들기 위해 DK가 사도를 넣었다는건
말씀하시는게 모순되잖아염

그러니까 겜 망친 요소라고 따지기 시작하면 걍 자기 맘에안드는거 다 늘어놓아도 말이 되는 수준인데 ; 뭔 죄다 기승전사도 수준으로 땡깡 부리면 어쩌잔거; oo때문에 허무하게 터진 경기가 기준?
사도23시절 얘기만 계속 하고 싶은거면 모르겠는데
RTS 에서 허무하게 겜터진다는게 누구기준임? 12못으로 끝나는거도 허무하고 3병영 사신으로 터지느거도 허무하고 벙커링으로 터지는거도 허무한데? 아니 사실 따지고보면 올인으로 끝나는 경기 다 허무하지않음 ?

별로 사도 자체의 도입이 문제라고 생각은 안 듬. 분명 토스는 사도 덕분에 조합이 다양화되었음 . 다만 사도를 도입하므로써 게임이 어떻게 흘러가고 어떤 유닛과 어떤 식으로 시너지가 날지 개발팀에서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고 때문에 제대로 된 패치를 못한게 문제라고 봄. 사도의 유닛 특성 및 컨셉만 보면 분명히 토스의 단점을 메웠고 빌드를 다양화시켰음. 자날 때 잠깐 광고기가 테프전 주류빌드였지만 자날 군심 때 테프전에서 추적자 거신 스타트만 했어야한거 생각하면 분명히 전보다는 나아졌음.

우뭇가사리//
3병영 사신은 사도랑 동급이랑 봐도 될정도로 손써도 막기 힘든 사기 빌드고
벙커링이나 광자포러쉬나 12못은 실력으로 막는게 가능하죠 그냥 단순하게 그 차이임

셰에라자드// 자날 시절 4차관의 강력함은 타이밍과 유닛보충력으로부터 나왔지 차관유닛의 강력함이라고 보긴 힘듭니다. 다만 타이밍과 유닛보충력을 터뜨릴때까지 버틸만한 능력이 있었던건 사실이겠죠. 그래서 4차관 너프가 수정탑 범위 너프 같은걸로 되면서 위력이 자연스레 약해졌고 사도없던 시절 관문 병력으로 타이밍 넘기기는 되게 어려워졌습니다

다만 모선핵 나오고 빌드 연구가 다양하게 진행되면서 점차 군심 모점추 시절로 가게되고 공유에서 모점추 문제 해결하고 예상되는 관문 유닛으로 타이밍 넘기는 어려움을 카바하기 위해 사도가 나온거라고 봅니다. 다만 초반에 더럽게 쎄서 문제이긴했죠 ㄹㅇ;;

문제긴 했던 게 아니라 지금도 문제죠. 경기 허무하게 만드는 1요인

우뭇가사리 // 뭐가 편향적이고 극단적이라는거임? ㅋㅋ

해방선도 겜 망치는데 기여한거 맞고 의료선 부스터도 겜 망친거 맞고
무적땅굴도 다른 문제가 너무 많아서 부각이 안될뿐이지 겜 망치는데 기여했고
탱료선은 말할필요가 없음

"이런식이면 다 되죠"? 님이 언급한것들 다 실제로 게임 망치는데 작든 크든 기여한 요소들임
진짜로 다 되는 예시만 골라서 드셨네 ㅋㅋ

이런 얘기 나올때마다 하는 말인데 지금 스2는 현재 남아있는 유저들한테 의견을 물어보면 안됨
최근에 이겜을 접은 사람들한테 뭐가 문제냐고 물어봐야함

아직도 붙잡고있는사람들한테 문제점 물어봤자
사도가 이게임 더 바닥으로 끌어내렸다는것조차 인지를 못하는게 태반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