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사이트 글보면 이미 08-09년쯤에

온겜엠겜 시청률은 참담한 수준까지 떨어졌었음

 

와 시청률 심지어 어디에도 지네요 이런 덧글들이 많이 달렸을 정도

 

스타의 관중동원 피크는 개인리그는 00-01이었고 시청률은 04-05 프로리그는 04-07

 

그 후로는 명백한 하향세였고 이미 걷잡을 수 없을 정도

 

댄공S1이랑 0910 결승이 기적적으로 잠깐 반등하며 흥행했지만 그 후로는 뭐..

 

스1만 팠으니...
게다가 영원한건 절대로 없는거고...
있다면 그건 불멸이죠

댄공은 뭔가했네 대한항공이구나ㅋㅋ 제 기억엔 05,06년에 절정기였고 그 이후에 양산형 경기들이 다수 나와서 뒷담화 같은 프로그램에선 이미 위기론이 제기되곤 했죠. 07년에 33혁명 이후 택뱅리쌍 세대교체기부터 경기수준은 매우 높아졌지만 양상 자체는 거의 천편일률적이라 예전만큼 보는 재미가 덜해졌음. 02년 스카이 스타리그에서 김동수 대 임요환 아비터 리콜 경기나 결승전 박정석의 무당스톰, 임요환의 베르트랑 상대로 비프로스트 뒷마당 건물로 입구 막고 뒷마당 견제해서 게임 끝내고, 엠겜 인투더 다크니스에서 박용욱이 김정민 상대로 팩토리 아래에 파일런 두개 지어서 탱크 갇히게 해서 잡아먹고 끝내는 경기 등등.. 당장 생각나는 것만 해도 짜릿하고 흥분되는 슈퍼플레이들이 가득한 경기들에 열광했지만 2000년대 후반에 나오는 경기들은 '와 기계처럼 정말 잘하네~' 이런 생각만 들고 박진감 넘치거나 하는 건 덜했네요.

그래도 엠겜 없어지기 직전까지도 엠비씨 케이블 방송중 유일하게 수익 올리던 방송이였는데
진짜 주 5일제가 가장 에바 결정...경기 수 많아지니깐 시간 없고 게임은 기본기 위주 양산형 경기 위주로 나오고 맵도 특이한 맵 시도 되더라도 금방 없어지고 운영형 맵만 남고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