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MrwK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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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7-04-04 21:08:18 KST | 조회 | 400 |
제목 |
현재 스2판 볼때마다 생각나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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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재경이 말한 판의 크기를 만드는 건 라이트 유저들, 게임 잘 모르는 다수의 유저들이라는 거
그들을 붙잡기 위해서 필요한 건 게임을 많은 지식 필요 없이 직관적으로 보고 느낄 수 있게 하고
선수들에게 캐릭터성을 부여하는 것
그런 의미에서 여성팬 유입 시도 전략은 신의 한수로 좋은 결과를 냈었던 게 맞음
근데 스2는 특히 공유에 와서는 플레이스타일의 차이도 참 생기기 힘들고
게임의 직관성은 입만 아픈 수준이니..
군숙 혐영 이런것도 최소한 양상의 직관성은 있었는데
공유는 견제도 견제지만 게임이 너무 세밀한 빌드싸움 판단싸움 심리전 이런걸로 너무 많이 결정되는 거 같음
그리고 그런 요소들에서 밀리면 바로 게임을 터뜨리는 유닛도 넘쳐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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