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한테 충격 받아 아직도 기억나는 말

 

 우리의 목표는 스타크래프트 2를 이 분야의 최고의 게임으로 만드는 것이지, 더 많은 장수를 팔거나 플레이하는 인원을 늘리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훌륭한 부차적인 목표이지만, 저희는 그것이 첫 번째, 가장 중요한 스타크래프트 2의 목표를 대체할 만큼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https://us.battle.net/forums/en/sc2/topic/20749787793)

 

멀티플레이 pvp가 핵심 요소인 게임에서 신규 유저 확장이 최우선 목표가 아니라는 DK발상은 정말 이해할 수 없습니다. 수많은 플레이어가 유지되어야 다양한 게임양상, 새로운 전략, 새로운 스타 프로게이머들이 나올 수 있다는 것은 누구나 알 수 있지 않나요.

 

DK의 저 발언이 공유때 나온 걸로 아는 데 이때 이하의 것들이 점점 심해졌음

1. 다수의 저위험 고이득 유닛 추가 -> 견제위주 플레이 강요 -> 고도의 멀티테스킹 플레이 심화

2. 신규유저는 유린당하면서 나가 떨어짐

3. 유저 풀의 축소 -> 프로게이머 풀 축소 ->리그의 축소

4. 점점 작아지는 스투

 

결과적으로 DK는 본인의 입맛에만 맞는 최고는 게임을 만들었고, 결국 스투는 말라죽고 있음

이 사람이 정의하는 최고 게임의 의미가 뭔지궁금할 정도네요

 

 

그건 둘째치고 에초에 회사의 목적이 이윤창출인데 저런 생각을 하는 벨런스 다지이너를 안짜르는 블쟈도 대단... 진짜 우스개소리로 한 이야기지만 진짜 모하임 비밀이라도 알고있나...?

중요한건 스타2의 현 상황이 밸런스에 좌우되지 않는다는 거요.
하는 사람은 함. 안하는 사람은 스2 밸런스고 양상이고 어떻게 되든간에 별 관심없음.
공유가 병신양상이기 이전에 시간이 가고있다는 걸 간과하면 안됨.
DK가 병짓해서 스투가 말라죽는다는 것은 반정도만 맞는 말이라는 거요.
가속화는 시키겠지.

요약하면 DK가 스2를 말라죽게 하고있긴 하지만
스2에 유입이 안되는건 DK의 잘못이 아니다.
뉴쉐프 할아비가 와도 그건 안된다.

스1자체를 막아버리면 유입이 늘겠죠 몇 판 하고 삭제하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