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내일부터래더접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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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7-04-05 21:13:36 KST | 조회 | 803 |
제목 |
군심 이후로 스2가 스1이랑 확연히 차이가 나는 것은 공중 유닛의 유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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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딱히 문제가 아니라고 봄
오히려 양상이 좀더 다양화되고 전략도 많아졌음
다만 문제는 저티어 공중 유닛들의 유틸이 처음부터 너무 좋다는 것과
동시에 다른 지상 유닛에 비해 유닛 자체의 스펙면에서 불리하지 않다는 것임
유틸적인 측면에서 보면 의료선은 시작부터 힐, 부스터가 있고 분광기는 원거리 픽업, 소환을 할 수 있음
불사조는 중력자 광선을 바로 쓸 수 있고
예언자의 경우 시작부터 견제를 할 수 있고 공유 들어서 수비에 있어서도 개선이 되었고..
(다만 예언자는 여느 공중 유닛과는 좀 다르긴 함)
그런데 이 많은 기능들이 아무런 업그레이드 없이 초반부터 쓰이니까 게임 초반부터 견제가 미치도록 들어가고 있음
스펙 면에서 보면 분광기는 광물 200에 전에는 체력 200, 불사조는 그 뛰어난 속도를 지니고도 체력이 무려 180,
괴랄한 지상 화력을 내는 해방선의 경우도 체력이 무려 180인데
비슷한 자원을 투자한 다른 지상 유닛들과 비교해도 적지 않은 체력 또는 화력이라고 할 수 있음
그리고 이 유닛들은 후속 테크가 필요한 것도 아니고 우관이나 우공에서 바로 뽑을 수 있는 유닛들이고..
게다가 그 기능도 좋아서 이 유닛들이 또 견제에 있어서 매우 자주 쓰이게 됨
그러니 다른거 보다도 이 두 가지 측면을 잘 조절하면 견제 양상이 많이 해소되지 않을까 생각함
예를 들어 최근에 회자되고 있는 분광기 소환 시간 너프, 부스터 업그레이드 도입,
펄서 광선을 지금과 같은 방식이 아닌 자날 알파 모선에 있던 행성 분열기와 비슷한 방식으로의 변화,
불사조 체력 너프 등과 같은 조치와 같은 것이 그런 것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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