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콜라는없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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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7-04-07 17:00:01 KST | 조회 | 1,335 |
제목 |
Protoss vs Protoss (1) - 포석,올인,찌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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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포석
1-1.정석
1-2.관문입막
1-3.생더블
2.빌드
2-1.올인
2-1.1.광자포러쉬
2-1.2.전진로공
2-1.3.전진우관
2-1.4.다수추적
2-2.찌르기
2-2.1.광자과충전
2-2.2.전진분광암기
2-2.3.공명암기
#QnA(1)
------------(1편)
2-3.타이밍
2-3.1.점멸추적자
2-3.2.공명사도
2-4.운영
2-4.1.돌광불멸집정관+공허불사조
2-4.2.돌광불멸집정관+거신분열기
2-4.3.점멸추적자+분열기
#QnA(2)
-------------(2편)
1. 포석
1-1. 정석
정석 빌드(2융화소 2관문)입니다.
초반부터 거센 압박을 주고 받는 프프전의 특성상
제일 많이 채택되는 포석입니다.
1-2. 1관문입막
1관문입막 빌드입니다.
특히 뒷마당이 있는 맵(프록시마 정거장)에서 자주 쓰이며
상대의 정찰 자체를 허용하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를 읽을 수 있습니다.
그래놓고 1관문더블/전진시리즈/4관문/빠른
우관 등으로 가곤 합니다.
1-3. 생더블
프프전에서도 생더블은 가능합니다.
4인용맵(아너그라운드,켁터스밸리)에서 선호되는 경향이 있으며
상대의 빠른 압박을 의식하여 17연결체 17관문처럼 올리곤 합니다.
2. 빌드
(잠깐!)
※올인/찌르기/타이밍/운영에 따라 4부류로 나누었습니다.
2.1. <올인류>
: 올인을 좋아할만큼 호전적이라면
당신은 탈다림에 들어올 자격이 있습니다.
(1)광자포러쉬
12탐사정출발이며, 17수정탑/2는 적진 구석에다가 몰래 짓습니다.
첫번째 탐사정이 끊길 수도 있으니
광물 최적화가 완료된 후에 18번째 탐사정을 추가로 보냅니다.
첫번째 광자포가 2/3쯤 완성되었을 때 2~3번째 광자포를 위험지역에 건설해줍니다.
만약 탐사정들이 거의 완성되가는 1번째 광자포에 달라든다면
수정탑/3~4로 방벽을 지어주는 것도 괜찮습니다.
어느 정도 광자포러쉬가 통하고 있다 싶으면
남는 자원으로 관문과 융화소 등을 올려주면서
테크를 따라가줍니다.
강 : 생더블, 늦은정찰
약 : 맞자포, 입구심시티, 수정탑 정찰
(2)전진로공
18관문/2를 지은 탐사정이 나가면서 평범한 정찰을 해줍니다.
상대의 빌드를 확인한 뒤, 정찰 탐사정이 으슥한 곳에 27수정탑/3을 짓고 몰래 로공까지 올려줍니다.
원할한 병력 소환을 위해 36관문/3를 같이 지어주고
불멸자/1-분광기/1 및 추적자 위주의 관문 병력으로 상대를 쓸어버리면 됩니다.
(안타깝게도 위 경기에서는 패스트 암기에 패배하였는데,
인구수 트러블 + 입막 실패 + 병력 나누기 문제 등이 겹친 것으로 보입니다.)
강 : 생더블, 선황혼 점멸업&공명업, 4사도찌르기
약 : 조기발각, 본진선로공
(3)전진우관
4인용 맵일 경우, 생더블을 의식하여 16관문/1부터 탐사정이 나가서 정찰을 합니다.
대략 2/3의 확률에 베팅(...)을 해서 후보지 두 곳
의 가운데에다가 21수정탑/2를 지어줍니다.
그 후, 가장 먼저 23우주관문/1을 올려주고 사도를 찍습니다.
예언자+사도로 흔들어주면서 끝내기는 공허포격기+추적자가 담당하는데
위 경기에서는 34관문/3가 이상하게도 본진에 지어졌고, 따로 잡히는 발교전이 작렬하게 되면서
패배하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강 : 생더블, 모선핵 정찰
약 : 조기 발견, 본진 선우관 3관문(추적자 위주)
(4)다수추적자(3~4관문,8추찌르기 포함)
초반부터 추적자를 계속해서 찍어줍니다.
상대가 멀티/테크 등에 자원을 투자할 때,
관문/3를 건설하고 정찰갔던 탐사정으로 수정탑/4를 전진해서 지으면서 밑그림을 그립니다.
더 강하게 압박하고 싶다면 관문/4까지 전진해서 지어주며
6추~8추 타이밍부터 강하게 상대를 압박합니다.
최소한 앞마당을 날려야하며,
만약 상대가 무리해서 싸워준다면 그대로 경기를 끝낼수도 있습니다.
변형류로 2관문 8추 찌르기도 존재하며
대책없이 째고 있는 상대에게는 똑같이 통하면서
2멀/테크도 괜찮게 올라간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강 : 선황혼, 빠른 연결체(ex.2사도->연결체/2)
약 : 본진 1로공 3관문, 뒷마당맵&파수기
2.2. <찌르기류>
: 몰래 다가가서 썰어버리는 플레이를 좋아한다면
당신은 네라짐입니다.
(1)광자과충전 찌르기
일단 자신의 2사도와 모선핵이 적진으로 가야 하므로
첫 수정탑을 본진 입구 지역에 건설하고
이후에 난입하려는 적 사도의 움직임을
수정탑 건설로 막아줍니다.
중요한 점은 탐사정 난입 시기입니다.
평범한 2사도->2추 빌드업이라면
2:30에 2사도가 나와서 사이오닉 이동으로 가버리고
만약 모선핵 정찰까지 시도한다면
2:40를 전후하여 본진의 수비력이 0에 수렴하는 때가 옵니다.
이 시기에 탐사정이 들어가서 몰래 수정탑을 짓는 것이죠.
당연히 상대방의 시선은 적진에 쏠려 있을 겁니다.
사도 그림자로 상대가 수정탑을 짓게 강요하면서
모선핵으로 탐사정 잡을 준비를 하고 있겠죠.
이 때를 노려서 수정탑을 짓는데 성공하고
모선핵까지 도착하여 광자과충전(최대 2번 사용)을 걸어버린다면
그 결과가 어떻게 될지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강 : 2사도찌르기&모선핵정찰, 입구를 열어놓은 1관문
약 : 2추&본진모선핵
(2)전진분광암기 찌르기
특이하게도 1관문 입막 플레이를 하며,
수정탑 서치를 한 뒤에 22수정탑/3를 전진해서 몰래 지어줍니다.
혹시 예언자or모선핵이 날라올지도 모르니 안전빵으로 1추적자를
뽑아주는 것도 필요하지요.
황혼의회->로공->관문/2->암흑성소 순으로 아예 밖에다 다 지어주며
분광기를 찍은 후에 훗날도 바라볼 수 있도록 연결체/2도 올려줘야 합니다.
강 : 선황혼,
약 : 선로공, 조기발견
(3)공명암기
지극히 평범한 테크를 타면서 공명파열업을 눌러줍니다.
그러다 본진 구석에 몰래 암흑 성소를 올려주는데
사실 분광기까지 활용한다면 로공을 암흑성소 이전에 지어줘야 합니다.
암흑기사에 자원을 투자하는만큼 본대병력이 헐거워지기 때문에
수정탑을 적재적소에 박아두고 공명사도도 꾸준히 뽑아두는게 좋습니다.
강 : 공명사도, 점추
약 : 선로공, 전진4관문->로공
#QnA
Q : 프프전 빌드를 찾기가 어려운 이유가 뭐냐?
A : 동족전인만큼 인기 자체가 적습니다.
특히나 토스는 인구수도 적다보니 더 관심도가 적을수밖에요.
게다가 빌드를 숨기고 내놓지 않으려는 경향도 강합니다.
Q : 빌드표 보는 법좀 알려달라.
A : 숫자는 옆의 건물/유닛을 막 찍으려고 할 때의 인구수입니다.
찍은 '후'가 아닌 찍기 '전'이므로 혼동 없길 바랍니다.
또한 슬래쉬(/)옆의 숫자는 '찍은 순서'입니다.
예를 들어 '23추적자/1~2'라면
인구수가 23일때 추적자 2기를 찍었고,
그게 첫번째&두번째로 뽑고 있는 추적자라는 뜻이지요.
+실제 경기를 그대로 옮겼기 때문에
일꾼&병력 손실 등으로 인구수 역전 현상이 나타나기도 하고
수정탑을 늦게 지을 경우 볼 수 있는 인구수 정체 현상도 존재합니다.
Q : 인구수가 자주 막힌다. 어떻게 해야 되나?
A : 인구수가 막히고 나서, '아 맞다, 수정탑!'... 이러지 말고,
'2추적자+모선핵을 찍으니까 다음 관문 유닛을 찍으려면 보급품 확보가 더 필요하겠군.
수정탑/3를 지어야겠다.'
라는 식으로 미리 설계를 해야 합니다.
아예 광물과 연계되는 제 3의 자원이라고 생각하는게 좋습니다.
특히 올인류/방어의 경우 인구수 트러블이 치명적으로 다가올 수 있으니 주의해야겠죠.
만약 뒤늦게 올리게 되는 상황이라면, 자원을 놀리지 말고 인프라 구축 등에 쓰는게 좋습니다.
Q : 정찰을 안 가는 경우는 왜 그런가?
A : 자원 최적화 때문입니다.
16광물 최적화->가스 최적화 순으로 진행할 때
노정찰이라면 2사도+차관업+모선핵을 동시에 찍을 수 있습니다.
15광물 체제로 가스를 50 정도 더 캔다면 2추+모선핵->차관 순으로
꽤나 기분좋은 맞춤을 할 수 있지요.
모선핵을 찍지 않고 빠르게 우관을 타는 플레이도 가능하고요.
하지만 최적화가 정말 잘 되는만큼
상대의 깜짝 전략에 무너질 위험도 존재합니다.
Q : 심시티는 어떻게 하는게 좋은가?
A : 본진방어형과 입구방어형이 있습니다.
(본진방어형)
-빠르게 '버뮤다 삼각지대'를 형성할 수 있다.
-자원 최적화가 잘 된다.
-건물을 지을 공간이 넓다.
(입구방어형)
(위와 같이 2관문 방어형태도 있고, 1수정탑+2관문으로 좁히는 형태도 존재합니다.)
-수정탑짓기/분신막기 등으로 상대의 정찰&난입을 원천봉쇄하는게 가능하다.
-광자포러쉬에 강하다(1수정탑+2관문일 경우).
참고로 수정탑 방어체계는 '버뮤다 삼각지대' 형태가 제일 좋습니다.
어설프게 영역에 발을 들이는 순간, 광자과충전을 맞고 승천하게 되지요.
양쪽 수정탑을 광물 필드에 더 붙여 짓는다면 하단으로 오는 견제를 좀 더 신경쓰겠다는 의미입니다.
반면에 약간 떨어져서 밖으로 향하게 짓는다면 사이오닉 이동으로 오는 사도를 더 의식하고 있다고 봐야 합니다.
(공간도 더 확보할 수 있고요.)
상황에 따라 아예 사각형 형태로 수정탑을 세우는 것도 괜찮으며,
중후반으로 간다면 테란전처럼 방벽을 둘러버리는 것도 고려할만 합니다.
Q : 2사도를 잡고 싶다. 어떻게 해야 되나?
A : 먼저 2추적자를 2사도의 분신이 도착할만한 곳에 둡니다.
어차피 공명파열업 안된 사도의 딜링은 해병만도 못합니다.
그러니 눈이 마주치는 순간, 무진장 패주면 됩니다.
만약 내 본진으로 사도를 보낸다?
다음에 나오는 2추적자+대기타던 모선핵으로 깔끔하게 정리해주면 됩니다.
단, 2타로 예언자가 올 수 있으니 광자과충전 사용은 신중해야 합니다.
Q : 초반 2~3파수기는 뽑아서 어디다 쓰나?
A : 첫째로 역장을 통한 잘라먹기 입니다.
특히 프프전에서는 관문류 중심의 올인/찌르기가 자주 오기 때문에
적은 병력 + 광자과충전의 화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역장이 필수적입니다.
굳이 란체스터 법칙을 쓰지 않더라도
다대일 구도가 얼마나 효과적인지는 다들 아실겁니다.
(그 때문에 정면 압박이 걱정된다면 병력소환+광자과충전을 할 수 있는 위치에다가 수정탑을 지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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