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민수 , 잘하긴 하는데 깝깝하네.. 울트라 쓰레기라니까..

다 좋았는데 울트라 7기 추가가 깝깝

 

 울트라 많다고 러쉬를 갈수 있는것도 아니고,

 

 그 돈으로 그냥 무리군주를 가던가. 감염충도 단 두기던데

 

 감염충 한 4,5기 정도 유지하면서, 무리군주 타락귀 추가가 낫지,

 

 이번판은 타락귀가 너무나도 늦었음. 무리군주도 나오지도 않았고..

 

 돈도 많은데.

프로하셈ㅋ

무리군주 정면에선 좋긴한데 기동성으로가면 답없지않나
타락귀는 응원귀되고

제대로 경기를 보셨나요?
1경기에서 이신형 선수는 한이석 선수와 다르게 초반 의료선견제 이후 정면 힘싸움에 집중을 했고
그 의도대로 중앙 진출 시 저그보다 200병력을 먼저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저그가 잘 막아냄으로 인해
테란은 다시 방어와 견제를 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고 저그가 한동안 200병력에 머무르며 자원을 쌓기 시작합니다. 이 와중에 저그는 군락을 올리면서 지속적으로 맹독을 소모해주고 링링을 돌리며, 견제를 막기 위한 저글링도 배치를 해두는데 테란이 4번째 멀티를 놓으며 방어라인을 구축하면서 전진하려 하자 교전을 하죠.

이때 멀티지역을 타격하고 교전이 비등해졌으나 순간적으로 병력이 사라지죠. 물론 200병력을 유지하면서 쌓인 자원이 있어 순간적으로 다시 병력을 쭉 찍어줬지만 가스는 100대 아래, 미네랄은 800대 아래로 떨어집니다.

단순 뮤링링이 아닌 바궤멸과 링링, 그리고 지속적으로 감염충 3~4기를 유지해주는 것은 자원소모가 막대합니다. 더군다나 바궤멸은 가성비가 무척이나 떨어지죠. 테란이 트리플을 유지하면서 후속 사령부를 놓으며 진출하는 병력 or 견제를 돌리는 것을 막을 때 조금만 부주의해도 양상이 확 기울어 버릴 것은 자명합니다.

왜 울트라를 가냐구요?
강민수선수는 바궤멸 링링, 감염충 조합을 하면서 업글은 근접공격을 올렸어요.
링링의 수비와 교전 시 맹독의 효율적인 데미지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보이고 이를 통해 울트라를 갖춰줌으로서 업글의 효율성을 그대로 가져올 수 있고 중앙싸움에서 탱킹을 해줌으로서 해방선과 의료선을 묶고 떨궈주는 역할에 톡톡한 역할을 해주었죠.

반면 확실히 무리군주를 갔을 때 거두는 이득이 있으나 줄다리기싸움을 하면서 타락귀와 무리군주에 들어가는 자원으로 인해 소모된 병력을 갖춰주지 못하면 그대로 게임이 끝나버릴 수 있습니다. 더블어 우공을 추가적으로 건설해 해방선을 뽑듯 바이킹을 갖추는 것도 부담스럽구요.

강민수가 울트라를 가기 까지의 과정을 보지도 않았고 돈이 많았다고 하며 깝깝하다는 글에 답답하기만 합니다. 매 게임에 양상은 매번 다른데 오로지 무리군주만을 말하는 게 과연 옳은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