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muk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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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7-04-11 08:32:41 KST | 조회 | 1,652 |
제목 |
SSL 직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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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대현은 해설이 아닌 캐스터를 하고 있었고, 언제 전역했는지 안준영은 GSL이 아닌 여기서 해설을 하고 있었음
2. 넥슨아레나에 입장료가 생겼음. (좌석 등급에 따라 1000원, 2000원, 3000원)
수익금은 선수에게 준다고 함. (직관 관중은 어림잡아 50명 정도)
집이 근처라서 경기 있을 때마다 매일 가는 사람이라면 그때마다 3000원씩의 입장료는 좀 부담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음.
입장할 때 레드불 음료수 1캔 줌.
3. 힘들 때 웃는 게 진짜 프로라면 조성주는 과연 진정한 프로였음
4. 조성주와 박령우의 네번째 손가락에서 반지 목격.
어제 GSL 슈토 결승에서 김준호의 수상 소감에서도 여자친구의 존재가 확임됨.
과연 있을만한 애들은 있구나 하는 생각...
5. 넥슨아레나 앞자리 비추.
너무 가까워서 고개를 위로 꺾어 봐야 하기 때문에 조금만 지나면 목이 아픔.
그래서 3000원짜리 티켓 끊어놓고 1000원짜리 좌석에서 봄.
6. 조성주 생각보다 많이 작음.
귀요미 인정
7. 이성은을 본 것 같음.
8. 종종 직관 올 때마다 느끼는건데, 선수들을 따라다니는 5~7명 정도의 여자 무리들이 항상 있었고 이번에도 있었음.
대화를 들어보면 단순한 팬이라기보다는 서로 친분이 있는 것 같은 그런 사이인데, 경기 끝나고 선수가 나가면 같이 우르르 따라 나감.
근데 가만 생각해보니 어느 정도라도 얼굴이 되는 선수들 한정이었던 것 같음.
9. 오디오가 너무 울려서 해설들의 말이 많아질 땐 무슨 말을 하는지 잘 알아듣기가 힘듦.
(바로 며칠 전 GSL 슈토에서는 해설들의 말을 많이해도 뭔소린지 잘 인식됨)
10. 밤 11시 20분에 끝났을 때도 날씨는 참 따듯했음.
P.S GSL 슈토 직관 후기
1. 아프리카 대표와 채땅꿀이 느닷없이 관객으로 참석하더니 느닷없이 햄버거와 콜라를 쐈음.
2. 슈토 일정 중 2~3번을 갔는데 갈때마다 항상 객석 뒷쪽에 휠체어에 탄 탄 장애우들도 경기를 보고 있었음.
3. 선수 대기실이 따로 없는건지, 옥타곤 내 선수들은 자리 옆에다가 가방을 놓음.
4. 김준호를 실제로 봤는데 요새 하고있는 프로듀스 101 시즌2의 이인수를 닮은 것 같음.
5. 갈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삼성역은 생각보다 많이 한산함. 특히 저녁에는 더더욱...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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