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보면서 다시 느낀다. e스포츠 타령 개소리라는걸

배틀 그라운드.

 

게임이 재밌으니까 홍보도 약하고, 이스포츠고 나발이고 대회도 없는데 트위치 시청자 수가 9만임

 

억지로 돈써가면 대회 만들어서 방송하는 스타2는 결승전 3만 평소 4천.

 

e스포츠는 그 게임이 흥할때 그 뒤에 가질 수 있는 부수적인 컨텐츠지.

 

스투는 대회 따위 때문에 제약 받지 말고 유저 친화적인 패치를 과감하게 했어야 했다...

 

개같이 느리고 얼척없는 패치때문에 유저 다 빠져나가니 결국 최고 피해자는 e스포츠 관계자들이라는 

 

아이러니한 상황.

븅신같이 프로게이머 기준에 맞춰서 패치하다보니 이꼬라지
1%의 프로게이머를 위해 99%의 유저는 버린 게임

유저수가 많으면 자연적으로 초고수층들이나 유명인에 대한 수요가 생기고 그게 방송으로 번지는 거...

보통은 그렇게 해서 흥하면서 대회가 생기는거 아닌가요?
롤도 그랬던것 같은데..
스2나 블자 다른겜은 블자가 워낙 큰 기업이다보니까 방식이 아예 다른거고

ㄴ 그 다른 방식이 틀렸다는걸 가장 잘 증명한게 스2잖음

방식이 틀린게 있고 다른게 있는데 스2는 틀린거임

또 뭔소리하는거임
블자는 흥하고 대회여는게 아니고 그 반대로 대회부터 연다는건데
그냥 블자방식이 틀렸다는거임?

아 그리고 나는 뭐 패치이야기한거 아닙니다
블자는 대기업이라서 선후관계에서 차이가 발생한다는거지

근데 보기 좋게 하기 위해 패치했다 그거 원문어디있음?
뭔 말만하면 졸라 달려드네

ㅇㅇ 그 방식이 틀렸다는거임 본문에서도 그거얘기하잖음

저번에껀 서로 오해해서 그렇다고 쳐도 이건 본문이 틀렸다고 할만한 여지가 아예 없는데
여기선 혼자 방식이 아예 다르니 뭐니 하시잖음
게임이 흥하면 자연스럽게 대회가 열리는 것이지, 대회를 열면 게임이 흥함?

그냥 블리자드가 잘하고 있다, 정상적으로 대응하는 회사다 라는 시각을 갖고 보지 마세요
적어도 스2에 한정해서는.

괜찮게 하고 있는 회사가 맞다면 이겜 왜 이렇게 망했고
왜이리 패치도 안함? 딴 블리자드겜들은 안그러던데?

이거에 동의 못하겠다 하시면 추천글에 이상한소리 쓰실때마다 저랑 키배할듯

대회를 열면 당연히 열지 않은것보다 사람들 이목이 더 집중되고 시야에 노출이 되는건 사실인데요?
대회를 열어줘도 망하는거랑 대회 열어줬기 때문에 망하는거랑 다른겁니다
당장에 스2만해도 대회가 없었다면 지금까지 끌고 올 수 있었을까요?
더 빨리 망했을꺼 안 봐도 뻔한데요?
포인트를 자꾸 이상하게 잡으시네요?

결과적인 손익에 대해서는 논외하구요
제가 계산도 못할꺼라 알 수가 없네요

패치의 방향이 문제라는게 아니고 대회 여는거 자체가 문제라고 하시는거면 저는 더 할 말이 없습니다

더빨리 망했을거 대회열어서 늦게망하게 한게 중요한거란건가 ㅋㅋ 그자체는 틀린말은 아닌데
님 공허의유산 와서 '보기 재밌는 게임'에 적합하게끔 패치해온거 알죠?

하나 확실히 하자면 대회 아예 안하는게 낫다는게 아니라
'보기에 재밌는 게임'이 아니라 '하기에 재밌는 게임'을 만드는데 집중해야된단거임
공허의유산 와서 스2는 보기에 재밌는 게임만 만드는데 집중했고 그래서 계속 내리막길 걸었음.

e스포츠로 흥하게 하겠다고 보기 재밌는 게임에만 집중하느라
직접 하기에는 스트레스 받아서 도저히 하기 싫은 게임 만들어놨잖음

본문에서 하는얘기가 딱 그거임
뭐하러 보는재미를 억지로 만들려고 하고
대회도 딱봐도 적자나는거 보이면서 계속 여느냐는거임
대회를 안열면 더빨리망한다? 그래서 대회를 열어서 좀 덜 망하는거다? 중요한건 그게아님

애초에 '즐기기 재밌는 게임'을 만들려는 노력을 했다면 대회니 나발이니 이딴거 신경 안써도
유저수, 대회, e스포츠 전부 자연스럽게 따라옴
트위치 상위권에 있는 대부분의 게임들은 이를 증명해줌

이 글 핀트는 이부분임

"스투는 대회 따위 때문에 제약 받지 말고 유저 친화적인 패치를 과감하게 했어야 했다...
개같이 느리고 얼척없는 패치때문에 유저 다 빠져나가니 결국 최고 피해자는 e스포츠 관계자들이라는
아이러니한 상황."

대회가 중요한게 아니라

왜 자꾸 제가 안 쓴걸 저에게 뭐라하시죠
전 분명히 흥하고 대회열리는게 자연스럽다 했음
하지만 블자는 대기업이라서 마케팅 방식이 다르다는것 뿐이구요
그래서 흥하지는 않은데 대회부터 있는 다른 구조가 있다는거죠
당연히 결국은 게임이 재미있냐가 본질적인거죠
그래서 썼지 않습니까
열어줘도 망하는거랑 열어줘서 망하는거랑 다르다구요

아 그리고 말하시는거 인터뷰 원본 없나요?
도대체 어떻게 말했나 좀 보게요

그거 찾으려면 공홈 토론장글 많이뒤져야되는데

보는재미인지 e스포츠인지 그거 대놓고 언급한건 공유베타시절까지 거슬러올라가야 있을거임
게시판에 한번 물어보세요

넹~

포니테일 쟤는 대체 어떤 부분이 아니꼬왔던 거지;혹시 관계자임?
매해 수억원 투자해가며 대회열어줬으니 연명한 것도 맞는데, 그걸 말하려는 글이 아니잖음
무슨 뚱딴지처럼 대회열어준 걸 감사히 여기라는 듯이 말하네

그렇게 대회 신경쓸 시간에(막상 성공적인 대회유치에도 실패했지만)
게임 자체의 흥행력을 높여달라는 게 이 글의 요지인데, 자꾸 대회에 돈퍼붓는 거에 집중하시는 지...

내가 최초에 본문이랑 좀 안 맞게 말한건 사실인데
그냥 블자는 대기업이라 접근순서에서 차이가 있다고 말한것 뿐임
내가 생각하기엔 처음 글이 아니꼽게 말한 정도는 아닌 것 같고
차라리 글쓴이 본인이 기분나쁘다고 태클 걸었으면 이해라도 하겠음
그리고 내 글 어디에 대회라도 열어주니 감사해라가 있는지?
그렇게 받아들였다면 오해임

아니 난 그걸 부정한적 없는데 왜 그럴까요
위에 근본적으론 결국 게임이 재미있는게 중요하다고 썼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