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2 이렇게 변경하면 됩니다.

대부분의 유저들 불만이 크게 3개인데

1. 견제양상의 게임

2. 순삭전투

3. 너무 빠른 게임

써놓고보니 죄다 게임양상에 관한 불만인데 반대로 패치하면 되는겁니다.

 

1. 견제양상의 게임

테란 : 의료선 부스터 삭제, 사신 지뢰 삭제

프로토스 : 분광기 원거리탑승 삭제하고 이속업을 삭제하던지 위상모드를 삭제하던지해서 너프,

예언자 삭제 또는 재설계

저그 : 땅굴벌레 무적상태 원래대로 변경

 

드랍은 수송선 자체를 너프시키면 됩니다. 수송선들이 의료선처럼 너무 빠르고, 분광기처럼 말도 안되는

효율, 땅굴벌레처럼 100% 성공률 등등 이렇게 만들어놓으니 견제위주로 가는거라 봅니다.

드랍을 할때 리스크를 크게해야 합니다.

그리고 예언자는 솔직히 토스만의 특혜가 많은 유닛이라고 봅니다. 스킬성능들이 너무 좋고 그런 공중유닛을

극초반부터 쓸 수 있다는게 너무한거죠. 테란은 공중유닛으로 견제하려면 밴쉬 은폐까지 업글해야 제대로

먹히고 저그는 극초반에 뽑을 공중유닛 아예 없습니다.

사신도 극초반유닛이 언덕 넘나들어서 정찰하는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2. 순삭전투

이것도 간단합니다. 유닛 버프를 버프로 막고 버프에 버프를 거듭하다보니까 이렇게 되는겁니다.

전체적으로 유닛의 데미지를 내리던지 반대로 피통을 늘리던지 해야합니다.

또 스타2 인터페이스상 스킬들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데미지 내지 디버프효과가 있는 스킬들을

하향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테란의 EMP나 추적미사일, 토스의 폭풍, 저그의 진균과 기생폭탄같이 범위 스플래쉬

데미지가 들어가는 고효율 스킬들을 손쉽게 사용하는게 순삭에 큰 영향을 줍니다.

스타1 리마스터를 스타2 인터페이스로 해서 나온다고 생각해 보십쇼. 토스가 마엘스트롬 한번에 화면에 적정배분으로

걸어버리고 천지스톰을 손쉽게 써서 지져버리면 어떻게 될지

가능하다면 유닛 충돌범위도 조정해서 유닛이 뭉치는걸 방지하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3. 너무 빠른 게임

견제양상 너프만해도 꽤 할만해 지겠지만 한 지금의 0.85~0.9 수준으로 게임속도를 늦추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런 큰 방향을 잡고 그 변화안에서 세부적으로 유닛스펙 조정하고 맞춰나가면 갓겜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응 개솔~~~ 피 반통으로 깍거나 댐지 반으로 다 깎으면 멸자같은 유닛만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