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3는 진짜 신기함

영원히 안바뀔것같던 벨런스가 막바뀜

 

보니까 워3는 전략이 많은게 그 이유인듯 싶음.

 

주로 쓰이는 영웅들이 정해져있지만 일단 영웅들부터 선택폭이 넓음.

 

중립영웅 여러개 + 자기종족 영웅 4개

 

거기에 세컨영웅도 뭘가냐 써드영웅도 뭘가느냐

 

아니면 원영웅,혹은 투영웅만 집중적으로 키울것이냐

 

스타랑은 다르게 사냥이란 개념도 추가됬고

 

여튼 신기함 

영웅하고 크립이 아이템 드랍하는걸로도 게임이 많이 좌우되죠.

AWL 결승 6세트동안 장재호가 쓴 게
데몬비마(승)/선키퍼올인(승)/데몬비마(패)/선워든(승)/데몬나가(패)/데몬팬더(승)
유일하게 두번 나온게 데몬비마인데 언데전 세컨비마가 2번이나 나왔다는 거 자체가

밸런스의 변화도
휴오전은 오크가 피지컬 발전으로 따라가는 분위기
오언전은 다른것보다도 언데의 컨트롤 발전과 스킬 재해석으로 차이를 좁혔고
언나전은 유닛의 재발견으로 밸런스가 변동
나휴전은 말 그대로 큰 틀에서의 싸움이고
휴언전도 휴먼쪽이 체제완성도를 높여가면서 밸런스 역전
오나전은 빌드변화, 새로운 체제, 이에 대한 맞춤으로 밸런스가 변동해왔고
종족전별로 밸런스가 변화해온 이유도 다 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