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피부멘토훈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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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7-05-01 03:13:51 KST | 조회 | 1,508 |
제목 |
스2가 오버워치보다 매너 좋은 듯 합니다.~♥ 스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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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이라도 젊어지고 싶은 37살 아재는 최근 일도 바빴지만 결혼준비 하느라 바빴습니다.
오죽하면 스2방송 및 이신형 선수 방송도 못 볼 정도로. ㅠㅠ
그러나 점심시간때 회사직원들과 게임을 하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풀었죠. 스1, 스2, 오버워치를 직원들과 즐긴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몇 가지 블리자드 게임을 하면서 느낀점은 두 게임의 매너가 극과 극 달리는 것 같습니다.
(본글은 주관적인 생각이에요.)
첫째 스타2는 팀게임을 할 때 한 사람 정도가 잘못하더라도 아주 쉽게 부모안부를 묻거나 멍멍이 관련 안부를 묻지 않죠. 골드에서도 마스터에서도 쉽게 욕설을 하지 않아요.
간혹 이상한애들이 포토러쉬를 하다가 막히고 그냥 나갈 때 정도나 자동적으로 욕이 나오겠지만....
하지만 오버워치에서는 부모 안부부터 특정 영웅을 고르면 자동적으로 욕을 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잘 아시겠지만 겐트위한+솜을 고르면 욕을 하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아요.
예를 들어서 저는 스타1 습관이 있다보니 오버워치를 하면 같은 팀 프로필을 보고 목숨당처치 명중률 승률을 꼭 확인하거든요.
(팀게임을 할 때 /stats 아시죠? 그리고 예전에 게임아이 및 피지투어 래더를 하더라도 쉽게 승률 높이면서 업하는 방법은
게임을 많이 했는데 래더점수가 고마고마한 사람한테 귓말해서 게임을 하는 것 이죠. 안타깝지만 게임을 많이했는데도 승률이 높지 않다는 것은 .... ㅠㅠ )
하지만 그런 것 확인도 안하고 욕을 하시는 분들 설명안해도 아실 것 이라 믿습니다.
예를 들어서 제 대학친구(역시 아재겠죠?)도 오버워치를 하는데 주 영웅이
목숨당처치 3.0 명중 35% 근처 나오는 한조장인 입니다. 티어는 골드~플래면 스2용어 골통령이 맞겠군요.
하지만 같은 티어 골드애들은 한조 접어라. 이정도면 예의있는 말이죠. 욕이 기본 나오겠죠?
같은 티어에서 뭐라할 것이 아닌데도 ...
저는 본래 계정, 대학친구들 티어가 골드~플래이니 같이 즐길수 있는 계정
회사직원들과 즐길 수 있는 계정 그리고 업체 사장님(형님)과 즐길 수 있는 계정
총 4개로 이뤄져있다보니 티어도 다 다르답니다.
물마스터(다이아), 플래티넘, 실버, 브론즈 이렇게 4개를 가지고 있으며
제 블로그 및 인스타그램에 가끔 직원들과 스2 및 오버워치 즐기는 것 올린답니다.
역시 겐지를 고른다는 것 자체가 욕을 먹고 저는 존댓말을 하지만 먼저 반말을 심하게 하는 사람들
너무 많더군요.
"목숨당처치 명중률 그리고 승률을 보고 겐지 골라야할지 다른 딜러 골라줘야할지 판단해주세요."
라고 해도 욕부터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보통 같은 티어에서 특정 영웅 목숨당처치 명중률만 봐도 느낌 올텐테 전혀 모르더군요.;;;;
둘째 티어에 대한 게임부심이 너무 심할정도로 웃깁니다. 롤이나 스2에서는 상상도 못할 정도?
저도 전에 테테전 운빨로 한국섭 그마도 달고 현재 EU 마스터2 MMR5100넘기는 등 마스터 등급이지만
종족밸런스 및 종빨 단어 쉽게 남발하지 않아요. 그리고 OO티어 이하 밸런스 논쟁 하지 말라는 글보면 황당하기도 합니다.
만약 수능시험을 볼 때 밸런스는 상위0.1%가지고만 밸런스를 논해야할까요?
밸런스란 즐기는 모든 사람에 맞춰지고 오히려 프로들이 풀어나가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마스터 단 것 가지고 그 이하 티어 무시하는것 보면 진짜 그런 사람이 회사 가면 더 꼰대가 된답니다.
저도 친구 다이아 및 골드 조언도 듣거든요.
한 예로 스1에서 아비터리콜 ,마멜스톰 및 마인드콘트롤이 먼저 나온 것은 무한맵이라는 사실 아시나요? ^^
문제의 오버워치는 더욱 심합니다.;;; 심해라는 용어를 쉽게 난발하면서 플레 등급 이하는 인간이 아니라고 하더군요. ㅎㅎ;;;
또 웃긴 것은 다이아도 게임부심 부릴 처지가 아닌데 다른 계정으로 와서 양민학살이라는 단어를 남발하는 것 보니 참 웃겼습니다. 그런 애들이 사회생활한다고 하면 끔찍할 정도죠.
이런 애들이 군대 고참으로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그 정도면 양반입니다. 사회 선임이면 회사 옮기게 될 것 이에요.
스2도 게임이해도가 중요하지만 오버워치는 팀게임이기 때문에 특징상 브론즈~골드까지 진짜 팀운빨이에요. 조합만 잘 맞춰도 골드까진 무난하니깐요. 거기에 기본 상성 이해하면 플래까진 또 쉽게 올라가는 게임이거든요. 그런데 다이아, 플레티넘이 밑의 티어 무시하듯 하는 발언 그리고 천상계 라는 단어도 웃기지 않나요? 스2에서도 이런 단어 있었던가요?
친구들과 오버워치 및 회사직원들과 스1, 스2, 오버워치를 한 결과
스2는 정말 평화로운 것 같아 보여요. 그래서 37살 아재는 스타크래프트에 더욱 정감이 간답니다.
물론 유저가 적어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게임 특징상이 주 문제가 아닌가 싶어요. 팀게임 vs 1:1위주의 게임
G-_-g
참!!! 아무리 온라인이라고 반말은 좀 아니겠죠?
세상을 살면서 겪은 것은 어렸을 때 윗 사람에게 반말을 한 사람들이 커서는 아랫사람들이 자기에게 반말하면 또 싫어합니다.
한 예로 고딩이 어른한테 반말하면서 초딩 중딩이 반말하면 뒤통수 때리는 격?
그리고 윗 사람에게 자주 대든 사람들이 더욱 꼰대가 된다는 것 입니다. 이유는 거의 이기적이니깐요.
즉 매너는 지키도록 끊임없이 노력을 해야해요.
저도 언제나 매너가 좋은 편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계속 고치도록 노력하거든요.
그래서 직원들에게 존댓말을 하고 7살 어린 여자친구에게도 존댓말을 한답니다.
17년전 게임캐스터 팬클럽 회장을 할 때 나이 어린 회원이 불편하다고 해도 여러번 만나야 말을 놓았을 정도 이니깐요.
이때 정말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사회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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