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의 25분은 지금 생각하면 틀린말이였음

당시 마의 25분이 어떤 의미로 쓰였냐면

토스가 버티고 버텨서 거신,고위기사가 조합된

 

200이 쌓이면 테란이 못이긴다 라는 뜻이였음

자날까지 하다가 은퇴한 염보성이 아프리카에서 스타2 평가할때

 

토스가 200 모이면 테란이 올머티 먹어도 못이긴다 

이 발언도 당시 상황 고려해보면 어느정도 수긍이 가던 시기였음

 

그런데 윤영서가 유령 교전컨으로 토스 힘으로 때려 잡는 모습 보여주면서

저건 완전 틀린말이 되었고.

 

마치 군심초기 뮤링링이 마이오닉 절대 못이긴다고 하던

시절이랑 같음

원래 토스가 이기면 타종입장에서 압도당하는 느낌이 강해서 그런생각이 드는경우가많지요

걍 똑같이 이겨도 더 사기같은 느낌적인 느낌

토스 200모으면 정면으로 힘싸움 안되는거 다 아는 사실인데..
정면으로 못깨고 피지컬을 살려서 난전 위주의 게임으로 가야함 여러군데 견제보내서 병력 찢겨서
근데 그렇게 하기엔 조성주도 벅참

자날 막바지에 토스들이 의료선 내성 생겨서 대부분의 경기에서 견제 안당하고 무난하게 200 모으던 시기가 있었음. 부스터 없는 의료선은 점추로 충분히 따라다니면서 커버가 되니까(물론 때론 이영호 정윤종처럼 뜬금없는 경기도 나왔지만)

근데 바로 군단의 심장으로 넘어가면서 그게 문제시될 여유가 없었던거
군심 육개월만 더 늦게 나왔으면 죽는소리 나왔을걸

근데 그때도 25분은 아님 그보다 더 빨랐지 서로 트리플도 곧잘 하던 시절이라

빠가색.히야 윤영서vs정윤종 경기는 초중반에 이미 테란이 거신대가리 다 따먹고 테란이 8:2로 유리하게 시작한 게임이었다. 그러니깐 후반가서 궤사가 그렇게 테란이 부유하고 많았던거고 정윤종이 억지로 버텨가며 8가스 먹으니깐 그런운영이 나온거지 토스가 초반에 그렇게 안처맞고 시작했으면 진작에 거신+폭풍함 띄워서 테란 개발랏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