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빠쇼빠쇼빠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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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7-06-06 12:27:35 KST | 조회 | 2,267 |
제목 |
테란은 빌드가 너무 섬세해서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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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 마린이 많길레 역시 바이오닉인가? 했는데 이상한점이 있습니다.
2가스를 가는겁니다. 싸클? 지뢰드랍? 아니면 메카테란?
네 그렇습니다. 불곰이였습니다. 점추 빌드를 탄 저의 토스는
불곰에 순식간에 학살 당해갔고
돌광이란 카드를 꺼내서 돌광추 조합을 갖춰 응수 했지만
상대의 불곰전차 앞에 광전사들은 뭘 하기도 전에 증발하였으며
추적자들도 광전사따라 어둠속으로 후퇴하였습니다.
탐금대 전투에서 산화한 피닉ㅅ.. 아니 신립장군의 모습이 이거일까요?
상대 테란도 그대로 본진까진 오지 않더군요 병력손실도 꽤나 컷고 보충도
필요할테니 다시 오기까지 시간이 생겼지만, 이후 대처가 시급했습니다.
로공에서 불멸자를 뽑니다? 이미 전에 해봤던 다른 경기에서도 그렇고
불멸자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테크를 올리고 분열기를?
컨도 어러운데다 스팀팩쓰고 피하면 그만. 그렇다고 예언자 공허포격기는 자원을 너무 많이 소모할 뿐더러 충분히
갖춰지기엔 늦었습니다. 그때였습니다. 이 끝없는 절망속에서 아이어를 구원하기 위해 나타난 어둠
제라툴처럼. 생각없이 눌럿던 암흑성소가 완성 되었다는 알림이 내려온 것입니다.
적들이 오고있다. 더이상 지체할 수 없다.
저는 그대로 추적자 병력 일부와 살아남은 분광기 1기를 적 본진으로 우회시키고 방어할 최소한의 병력만을 남겨놓고
비어있을 적의 본진으로 달려갔습니다. 버틸수가 없다를 연이어 외치는 본진 병력의 안따까운 외침도 들리지 않습니다.
제가 할일은 하나 적 기지에 있는 미사일포탑을 집중적으로 공격하여 부수는데 성공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내 달려든 암흑기사은 상대 본진 병력과 건설로봇들을 유린하기 시작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가스를 채집하는데 건설로봇들이 투여되고 부족한 광물 채취는 지게로봇을 투하하는데 모두 사용하여
스캔을 쓸 마나가 없었던 겁니다. 이후 본진에 추가 소환된 암기에 의해 모든것을 파괴할것처럼 달려들었던 적의 기세를
사그라들게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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