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대마열여덟그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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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7-06-13 21:03:51 KST | 조회 | 827 |
제목 |
주성욱이 자원 쌓이는 이유는 토스 생산 시스템 때문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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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제 생각인데
토스는 생산 시에 따로 마이크로컨이 필요한 종족이어서 자원이 쌓이는 것 같아요.
물론 모든 선수가 다 그런 건 아니죠.
주성욱이 특히 심한 이유는 전투 집중형, 정면 집중형 스타일이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최근 테란전 하는 것만 봐도 선고기 쓰면서도 분광기로 견제하는 모습은 잘 없고 분광 기사로 마이크로컨에 집중하면서 생산보다는 전투에 멀텟을 쓰는 스타일을 많이 보여주고 있죠(분광기사를 쓰다 보니 또 분광기를 펼쳐서 생산하는 여력이 줄어들게 되는 것 같더라구요)
토스라는 종족 자체가 전투하는 중에 따로 생산까지 하기에는 거기에 드는 마이크로컨의 기회비용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생산 자체가 메크로컨으로 되어 있는 저그나 테란과는 이런 부분에서 차이가 나죠.
저그가 전투 중에 여왕 펌핑을 잘 할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봅니다.
김준호 선수 같은 경우도 전투집중형 스타일이긴 하지만 그 전에 기본적으로 뽕치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주성욱 선수와는 또 다르다고 봅니다. 뽕을 쳐야하기 때문에 최적화에 더 신경을 써야하고 자원이 쌓이는 일이 잘 없죠.
반면 주성욱 선수는 전투집중형이면서 운영형이기 때문에 자원 쌓이는 게 유별나게 심하다고 봐여.
걍 왜 자원을 잘 못 쓸까... 생각해보다가 이런 거 때문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었네요.
뭐 장단점이 있다고 봅니다. 근데 너무 단점만 부각되는 것 같아서 글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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