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2 현재남은 프로게이머들의 조금은 극단적인 합리적 선택사례들 (개인적인생각)

워낙 게임이 어렵고(프로급에서) 서로가 극한의 pvp 대결을 하기때문에 스2 S급 선수들은 버릴건 버리고 중요한것을 취하자는 경지에 까지 이르럿죠.  오래전부터요.

 1. F2전체부대 .  이것도 게임좀 해봣다는 사람 기준에서는 '프로게이머가 왜 f2쓰냐? ㅉㅉ'  라는 비교적 단순한(?) 이론으로 비판을 하지만 프로게이머들 세계에서는 f2쓸때는 써줘야 된다고 다들 생각할듯. 실제로 게임 끝내는 상황이나,  가장 중요한 수비타이밍에서는 옵저버가 딸려오든 말든 f2 써버립니다. 그 순간이 게임승패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고 옵저버 모선핵 좀 딸려온다고 해서 중요한수비타이밍을 놓

쳐버리는것 보다 낫다는 선택이겟죠. . 반대로 테란선수들도 몰아넣고 한곳에만 쑤실때 f2쓰죠.

 2. 교전할때는 교전화면만 보는것이 좋다 .  이거 스트림에서 탑급 선수가 직접말햇던 내용입니다.  스1출신에서 스2로 넘어올때 스2적응못햇던 선수들의 큰 고질병이라고 예전부터 생각해왓던 내용입니다.

 '교전을 하면서 본진에 테크를 올려야된다'  라는 강박관념이 박힌것이죠.  승패를 판가름 짓는 대전투중에도 건물 몇개 더지어보겟다고 화면을 돌려버립니다. 스2에 완벽히 적응한선수들은 대전투하면 화면 거의 안돌리죠.(전투화면을 중심적으로 해야된다는 표현이 맞을수도)  교전시에는 전투컨을 해야된다는 합리적인 선택을 하는 사례인듯.

 3. 지게로봇 활용보다 스캔활용 비율이 예전에 비하여 훨씬 올라감.

 지게로봇은 테란의 꽃이죠. 분명 군심당시만 하더라도 겜끝날때까지 스캔한방도 안쓰고 게임하는 테란게이머들 수두룩햇죠. 근데 지금은 필요하다고 생각이들면 스캔 그냥 갈겨버립니다. 뭐 전종족엄청난 자원타격을 받는것을 알면서도 '돈 더 캐는것 보다 정보를 얻는것 또는 적의 병력위치파악 적의조합파악 이 더중요하다'는 판단을 한것이죠.  이것도 엄청난 패러다임 변화엿엇다고 기억이 나네요.

 

 토스가 자원을 남긴다는것은 어찌보면 주성욱선수가 혼자서 결론 낸 합리적인 선택이 아닐까 저는 조심스럽게 생각이 듭니다.  

 스트림 보신분들은 아시겟지만 키보드 손속도 보면은 '손이 느려서' 안뽑는다는 말은 참 터무니 없다는 것을 느끼실겁니다.

 돈을 남기고 타이밍을 몇초정도는 놓치겟지만 그러한 피해를 감수하고서라도 얻고자 하는게 잇기 때문에 저러한 플레이들은 꾸준히 이어가는것이 아닌가라고 저는 추측이되네요.

 

 

 

 

 

 

 

 

 

원이삭이 전성기 시절 했던 게 병력 쉬기 - 오버해서 관문 늘리기를 반복해서 약간 많은 차관을 확보하고 때에 따라 맞춰 쓰는 식으로 했는데 주성욱은 정도가 너무 심했음

2번은 ㄹㅇ인게 변현우나 이신형 개인화면 보면 딱 교전할 때 계속 화면만 보다가 산개 시 무빙 땡겨주는 그 0.몇초 짧은 시간에 잽싸게 생산건물 단축키 누르고 병력 따다다닥 눌러주고 화면은 절대 안 돌림 생산하는데도 정말 0.몇초의 짧은 시간만 사용하고

ㅋㅋㅋㅋㅋ좀 심하기는 하다고 저도 생각

2번때문에 교전시 양동작전으로 견제가서 상대방 시야 딴곳으로 돌리도록 유도하는 것도 있고요.
자원남기는 플레이에 대해서는... 솔직히 작년 그슬 1시즌때 보여준 주성욱의 7천광전사는 좀.

저그는 화면전환 강요당하는거부터 씹to the 망인데

대군주 그냥 뽑는건 생각 안하시나

정면 교전중에 병력이 졸라 늘어나서 인구수 뚫으세요?대군주가 왜나와 말같잖은 소리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