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페르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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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7-06-22 09:09:17 KST | 조회 | 578 |
제목 |
스1 메카닉 스2 메카닉 인게임에서의 효율로만 따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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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1이 압도적으로 좋음.
스1메카닉을 스2에 갖다대거나 스2메카닉을 스1에 갖다대거나 하는 식의 비교는 무리가 있지만
적어도 스1에서의 모든 종족전 메카닉과 스2에서의 모든 종족전 메카닉을 따지자면
스1이 효율면에서 좋다는걸 깨달을수 있음.
특히나 팩토리 유닛들의 밸런스와 시너지 효과가 스1 메카닉이 우세함.
스1 테란을 오랬동안 플레이 했던 유저가 스2 테란으로 화염차 쓰다가 다시 스1 오랜만에 해서 벌쳐 써보면 신세계임.
벌탱골 명품 삼총사의 효율은 누구나 아실테고
스2 메카닉도 200을 채우면 무진장 세지만 스1 메카닉에서의 자원 효율을 따라갈수 없음.
필자도 스2에서 7년간 토스전 메카닉이 정석 운영 되기만을 꿈꾸던 입장으로서
차라리 스타2 시즈탱크를 스1스펙으로 돌려줬으면 하는 바램을 했었음.
퉁퉁포며 시즈모드 공속 데미지 체력 다 스1스펙으로 까버리고 자원 150/100 인구수2 로 조정해주면
수비하면서 인구수 200채우는것과 회전력 부분에서 스2 메카닉 하는데 더욱 도움이 될거란 생각을 함.
무엇보다 벌쳐와 화염차의 차이가 어마어마함. 일꾼은 화염차가 조금 더 잘 잡을지 몰라도 벌쳐도 충분히 일꾼 학살
잘하며 무엇보다 75원의 생산비용과 마인3개는 화염차 할아버지가 와도 절대 벌쳐의 효율을 당해낼 재간이 안됨.
예를 들어서 스타2 토스전에서 맘먹고 지상 메카닉 하면 뒷방 치는거나 병력 조금씩 살살 돌려서 테란 괴롭히는거를
스1 테란은 주요 길목에 마인밭을 깔아서 토스 병력 이동에 대한 시간을 벌거나 토스가 쉽사리 움직이지 못하게
심리적으로 압박을 가할수 있는데 스타2 테란은 그게 안됨. 그저 감지탑 지어놓고 메카닉 병력으로 눈치껏 숫자
맞춰서 이동한뒤 막아야 하지. 물론 행성요새가 있긴 하지만 토스한테 불멸자가 있는 이상 행요도 순식간에 뚝배기가
깨지기 때문에 스1 마인이 더욱 절실하게 느껴짐.
테테전 배틀탱크나 테저전 레이트 메카닉의 효율성까지 따지자면 스타1 테란은 결국 메카닉으로 다 해먹는 종족임.
스타2 테란은 바이오닉이 스1보다 체감상 160% 는 쎄지만 그래도 바이오닉은 바이오닉임.
스타1 테란 바이오닉의 한계치가 삼종족전 토탈 50% 정도 였다면 스타2 테란바이오닉의 한계치는 70%정도로 늘어난
느낌뿐이 안들음. 궁금적으로는 스타2 메카닉 테란이 토스전에만 정석적으로 운영되도 저그전 메카닉보다 훨씬
보는 재미를 안겨줄텐데 그날이 오기는 올련지... 이 스타2라는 게임... 황혼기를 맞이하여
바이오닉 견제 효율 조금만 너프하고 메카닉 정석 운영 쪽으로 가닥이 잡혔으면 하는 바램임.
마치며... 스타2는 정말 재미있는 게임이다 . 초보자가 게임을 순식간에 끄고 싶은 욕구와 충동이 일어나는 몇몇 요소들만
수정 하면 된다. 블리자드여 스타1 리마스터와 함께 스타2를 제발 조금만 더 다듬어 주길 바란다. 이렇게 끝나긴엔
너무나도 안타까웠던 게임으로 기억속에 자리 매김 할것 같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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