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윤수가 딱히 결승가면 못해지는 건 아님

근데 결승은 모든 걸 걸고 준비해야 하는건데

 

어윤수는 거의 하던 대로만 하다가 더 잘 준비해온 상대에게 지는 느낌

그런 면이 크긴 한듯. 근데 어윤수는 스스로 준비하는걸 못한다고 생각하나봄.. 정확히 말하면 원래대로 하는게 더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나본데. 일단 역대 저그 우승자 중에서 딱히 새로운걸 준비한 저그가 별로 없음. 박령우정도?

음 그렇긴 한데 저그 우승자들 대표적으로 임재덕이나 개쥬우쟉이나 박수호나 우승할 때 진짜 압도적인 실력이 있어서 우승했다는 느낌인데 어윤수 결승은 항상 호각세 끽해야 6대 4 정도였음에도 계속 준비를 무난하게 해오니 계속 준우승 하는것도 있는 듯

저그는 맞춰가야하는 종족이라 아무래도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음..

안 그러면서 우승하는 저그가 딱 한명이었는데 ㅈㅈ으로 가버림

MrwK// 무슨 말인지는 알고 어느 정도 동의는 하는데 예로 들은 비유는 안 맞는게
선수들 보면 시대적 차이도 크고 상대했던 선수 차이도 주성욱,백종준,김도우, 김대엽, 이신형 커리어나 실력적으로도 역대 순위에 들어가는 급 선수들 잘하는 시기에 붙은거니 이번에 고병재가 가장 약한 결승 상대였을 정도니 뭐;

제 말이 그 말인데

특히나 지금 저그는 뭔가 꺼낼만한게 없는게 크다고 생각합니다. 기껏 해 봐야 전진부화장이나 3궤멸

stargg/
백동준이나 이신형은 그렇다치고

주성욱, 김대엽, 김도우가 지금 고병재 만큼 당시 분위기가 좋았나?
오히려 고병재가 더 좋았으면 더 좋았음
주성욱전은 주성욱 긴장해서 결승에서 삽질하던거 어윤수가 한 술 더 떠주신거고
김대엽전 같은 경우에는 사람들이 어윤수 우위로 많이들 봤는데

stargg/ 그리고 최강자 최강자 드립이 웃긴게
당시 박수호 우승할때만 하더라도
결승상대 정민수도 당시 엄청 잘하던 시절이었고
그와 떠나서 박수호 4강전 상대가 당시 폭주하던 고병재였음
올킬 밥먹듯이 하고 고병갓 별명으로 포스 뿜던 고병재요

그리고 사람들의 대표적인 착각이 글쓴이 말대로
어윤수가 결 승가면 평소보다 못한다는 거
어윤수는 평소 그대로임. 결승에서 어윤수가 보여준 단점들은 평소 어윤수 경기에서도 나오는 단점들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