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관 후기

첫 직관.... 떨린다...

 

이전에도 좀 갈 생각이 있었는데

기혼자라 처를 내버려두고 가기 뭐해서

간적은 없다가 엊그제 여러 사정이 맞아서

가보게 되었는데

 

표 받고 6시쯤 와서 앉았는데

사람 존내 많네... 실내지만 경기력이나 흥행 다 괜찮았던것 같고

오른쪽 앉아있으니 우승자 준우승자 규리찡 다 가까이서 볼 수 있었고

 

스튜디오서 스2를 보니까 첨엔

좀 집중이 안되었는데

화질좋고 사운드 빵빵하니 볼맛이 나더라

 

근데 표에 자리 위치도 표기되어있었으면 좋았을거같고

번호를 연달아 받았지만 앞뒤 자리라서 같이 앉을수가 없었던것도 아쉽고

윤수가 준우승해서 너무 아쉽다. 윤수한테 주어진 운명이 너무 혹독하다.

 

마누라도 되게 재미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테란 사신 캐사기 아니냐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