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윤수가 결승갔을 때 저그가 할만 했던게 김도우 때 아님?

연습실에서 김도우한테 거의 안 졌다는데, 결승에서 그렇게 뚜드려 맞고

주성욱하고 결승에서도 사실 거의 다 이긴거 인구수 150대 90인가에서 역전 당했었는데

근데 그 이후로는 어윤수가 방심해서 졌다기보다는 이신형하고 결승 때는 지뢰 롤백 된지 얼마 안 됬을 때

김대엽하고 결승 때는 사도 너프 전, 그리고 이번 결승 때는 테란이 유리했던거 사실임.

난 저그 게이머 중 결승가서 무난히 이기는 경우 거의 없었다고 봄. 결승에서 저그가 준비할 수 있는게 한계도 있고

상대 종족이 뭘 할지 모르는데 자기가 준비한거 했다가 뚜드려 맞을 확률이 커서 

 

추가로 고병재가 엄청 잘해서 이긴건 맞음.. 어윤수 올리모에서 이신형도 이기고 결승 갔을 정도로 테저전 못하는 선수 아니었음

밸런스적 요소랑 선수가 잘한게 동시에 작용하니까 압도적으로 진 느낌이 난거지 ㅠ

단지 이번에 어윤수가 4강에서 김도우 뚜드려 팬건 프저전 언밸이 컸지

개인적으로 지난 김대엽전도 괜찮았다고 생각함
본문 내용 다 공감
근데 이번 4강에선 언벨인것도 있겠지만 어윤수가 김도우랑 친하다보니 평소 스타일에서 꼬았던게 큰거 같음

김대엽한테 질 때도 경기전에는 해설자들이 프저전 저그가 괜찮다고 했었음......

김대엽전도 팬들이나 해설자들이나 선수들이나 죄다 저그가 할만하다고 했던 걸로

김대엽전 때도 통계상 저그가 나쁠 게 전혀 없었죠. 좋았으면 좋았지.

김대엽전은 거의 어윤수 손을 들어줬을 거임. 당시에 토스는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해야 할 시점이었고 저그는 운영기반이 확고한 상태라 딱히 변수를 두지 않는 김대엽이 결승전에서 무난히 질 거라 생각했는데 김대엽이 뒤통수를 정확히 내려침.

김대엽때도 저그가 살짝 유리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