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gg보이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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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7-06-29 02:01:07 KST | 조회 | 1,319 |
제목 |
현재 스투판의 가장 큰 문제는 양극화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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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판다티비를 보며 더욱 크게 느껴지는데
gsl32강 겨우가는 선수들은 상금수익이 고작일텐데 상위권 선수들은 스트리밍,스트리밍계약,팀 연봉 등으로 오히려 기업팀 시절만큼 혹은 그 이상으로도 벌고있음 박령우말로는 판다티비로 이적한후 이틀동안 이신형이 800만원 벌었다고 함
문제가 뭐냐면 당장 올해까지는 어떻게든 유지된다고 하더라도 내년에 리그의 아래를 담당하던 선수들이 빠져버리면 당장 정상적인 리그운영이 가능할지 모르겠음.
스포티비의SSL 역시 안정적인 활동을 지원하겠다는 취지로 시작했지만 정작 그 수헤자는 거의 돈걱정없는 상위권 선수들임
물론 스포티비도,판다티비도 기업인만큼 이윤에 따라 행동한거고 당연히 아무 문제도 없음
가장 베스트는 라이엇처럼 최저연봉을 지원해주는것이지만 현 스투판 보면 ...
당장은 돈 잘벌고 잘 돌아가는것 같아보여도 나무 밑동은 썩어가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런 마당에 어떤 실력있는 아마추어라도 프로게이머에 도전하는건 미친짓이겠죠
온풍넷에서 어떻게든 아마추어를 발굴해보려고 하는것같은데 이런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아마추어 유입은 힘들다고 봅니다.
그리고 별개의 이야기지만 블리자드는 스투는 그렇다쳐도 오버워치 운영하는거보면 한숨이 나옴...
적어도 오버워치만큼은 리그 안착될때까지 어느정도 지원해주는게 맞지않나 싶은데
무슨 오버워치 리그 뭐시기 만든다더니 소식이 2년쨰 없음... 해외팀은 줄해체하고 국내팀도 해체하는팀들이 늘어난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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