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종족전 중에 공유가 군심보다 재밌는 종족전이 있음?

테프전

테저전

저프전

 

중에 공유가 군심보다 재밌는 종족전이 있음?

내가 공유를 너무 ㅈ망겜이라고 생각하고 봐서 그런지 몰라도

 

군심에서 조성주가 거사조를 해불의로 때려잡거나

원이삭이 인구수 차이 많이 나는데 역장 컨트롤로 전투를 이긴다거나

조중혁 vs 이승현 4강전 마지막 경기 

 

위에 것들 만큼 재밌다라고 느껴본 순간이 공유에선 한번도 없었음

저테전은 훨씬 재밌음. 양상도 다양하고.
테프전은 대체로 거신 크래프트 나올 때 제외하면 솔까 거기서 거기.
저프전도 양상 다양화되고 군심보다 못한 것 같진 않음. 뭐 이것도 시기의 문제일 수 있는데 가령 요즘 저프전처럼 히링링만 나오는 건 좀 별로긴 하지만 그렇다고 군심 양상은 다양했나? 전 아니라고 봄. 최소한 거신 지잉지잉 거리는 것보다는 링링이랑 토스 병력들 계속 소모전 하면서 회전력 쌈하는 게 그나마 재밌긴 더 재밌음

견제 스트레스 더 받아서 게임 하는 재미 떨어진 건 주지의 사실 맞는데 군심 보는 재미가 더 나았다는 건 논란의 여지가 있다고 봄

보는 재미라..

지금 당장 자날,군심,공유 중 어떤 게 보는 재미가 좋냐고 투표해도
공유가 꼴등일 건 분명하다고 보는데..

응 아냐 분명하다고 말할 정도는
개인적으로 군심이 젤 재밌었긴 하지만

스투가 보는재미는 좋은데
전략보다 컨트롤 피지컬 싸움이다보니 보는재미는 그 어느 게임보다 더 잼있다고 생각함

실제로 투표해보지 않으면 모르는 일이죠. 걍 그런 말이나 할 수 있을 뿐.
뭐 님이 분명해한다는 건 알겠음. 개인적으로는 사도가 활개치던 시절 기준으론 공유 꼴지 맞긴 한데 지금 기준으론 글쎄요.

저저전, 프프전 ㅎ
일꾼타격주는 유닛이 많아져서 그런가 공유에서는 버티는 유닛은 많아졌는데 역전은 더 안나와서 좀 그런 듯

테저전 지금이 훨씬 재밌는데.. 개인적으로 저프전은 군심때가 더 재밌는 것 같기도

ㅍㅍ전?

그리고 테저전은 양상문제가 아니라 밸런스문제인듯. 2년내내 6:4 아니면 7:3으로 한쪽이 유리하니 재미있을 수가 없음. 테저전은 게임내적 밸런스-그걸 옹호하는 테뻔뻔-그걸 지켜보는 밸런스팀의 환상적인 조합으로 최악의 발암종족전이 돼버림

보는 재미만큼은 공유가 자날,군심에 비해 압도적으로 더 재밌다고 봄. 자날의 밋밋함과 군심의 잠오는 혐영 같은 거에 비하면 일단 일꾼수 12기시작이라 초반 쓰잘데기 없는 시간들 싹 사라지고 공유 특유의 스피디함이 할 땐 정신없지만 보는 입장에선 현란해서 눈호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