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테프전이

어제인가 이틀전인가 

 

지난시즌 테프전 승률이 20%언저리였고

제가 정찰 능력이 많이 부족해서

나름 매뉴얼을 만들어놓고 게임을 해야겠다 하는 글을 올렸었어요

 

상대 초반 빌드도 유심히 보고 타이밍 보는 연습을 많이 해봤는데

 

상대가 무난하게 운영하면 이기는 타이밍 재는법이 감이 잡히는데

질때는 상대가 저보다 운영을 잘해서 지는게 아니라 이상한 날빌로 지네요

 

토스 카드가 많다는걸 알면서도 이게 운영하는 겜인지 날빌 맞히는 게임인지 ㅠㅠ

 

손해볼거 감안하더라도 차라리 스캔을 주기적으로 뿌릴까요?

보통 토스는 테크 건물을 어디에 짓는걸 선호하나요?

글고 이게 습관인것같은데
유난히 테란 플레이 할때만 일꾼 뽑는게 자꾸 끊기네요.
병영짓는 건설로봇 탐사정이 건들기만 해도 어긋나고.. 가스러쉬 당하면 대처가 너무 느리고.......하하핳하하하하ㅏ못하는게 죄지...

불변의 진리. 토스 상대로는 무난하게 하면 불리합니다. 걍 이상한거 하는게 마음에 편해요. 저도 제 나름대로 타이밍 다른 빌드로 승률 70까지 올랐네요. 단순히 부유한건 보통 빌드가 나은데 토스들이 그런걸 좋아해서..

어차피 토스 건물을 다 볼수는 없기때문에 최소한의 스캔으로 상대 빌드를 파악하려면 토스 빌드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예를들면 첫스캔을 뿌렸을때 암흑성소가 띵 하고 보이면 좋겠지만 그렇게는 힘들기때문에 황혼의회에 시증이 걸려있는지 안걸려있는지 등등을 알수록 빌드파악하기가 쉬움

정찰 타이밍이후 행동이 뚜렷하지 않아서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