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로 모든걸 따진다면 베트남>미국

게임 얘기는 아니지만 역사문젠대 미국이 유일한 패배가 베트남전쟁인데

그럼 통계로 1대0이니까 베트남이 미국보다 더 강국이네요? 대마님?

그거야 말로 특정 전쟁에서 나온 양상 하나 보고 전체 지표를 무시하는 발상이죠.

베트남전 : 미국이 치룬 수많은 전쟁 중에 하나에 불과.
방금 경기: 프로들이 치룬 수많은 테프전 중 하나에 불과. 심지어 그마저도 3:2였음. 누가 보면 3대떡으로 토스가 개쳐바른 줄 알겠네

이렇게 멍청한 비유를 드는 사람이 뭘 통계를 논해요.

베트남 대 미국이라 쳐도 스투 같은 시뮬레이션으로 치면 테프전 0:1 된 건데, 님은 테프전 한 경기 보고 밸런스 그 자체를 논하겠다는 비유를 드는 거임. 얼마나 멍청하면 그렇게 허술한 비유를 드는 거임?

ㅋㅋㅋㅋㅋㅋㅋ 대체왜 특정 전쟁? 특정의 기준은 뭐죠?
그리고 우린 테프전을 논하는거지 선수들 통계를 따지는게 아니됴 ㅋㅋㅋ
기적의 논리가 대마

왜 특정하긴요. 님이 미국이 치룬 수많은 전쟁 중에서 베트남전 하나를 짚어서 비유를 드셨으니 특정하다는 거죠. 특정이란 뜻 모름?
그리고 베트남 대 미국이라 쳐도 어떻게 그 전쟁만으로 둘의 전력을 직관적으로 나타낼 수가 있겠음? 통계에서 흔히 말하는 표본 부족인데.
가령 스투에서 쓰는 통계에서조차 표본이 되는 경기수가 많아질 수록 신뢰성이 높아진다고 하지 않음?

즉, 님은 지금 테프전 한 경기만 보고 밸런스를 논할 수 있다는 비유를 드는 거임(베트남전 하나를 보고 베트남과 미국의 밸런스를 논하는 꼴이니까)

ㄴ 님이 말햇듯 테프전은 운영 인지 정석인지 선수들 밸류다 따져서 그후에 통ㄱㅖ를 따져야죠 ㅋㅋ 스스로 말에 모순을 만드시네요 기적ㄱ의 논리가님

"물론 지금 나오는 통계들이 엄청 정교한 수치 데이터냐고 할 수는 없지만
그나마 정교한 수치 데이터이고 이보다 더 객관적인 자료는 현재로서는 없음. 꼬우면 님이 통계를 세분화하고 정밀화해서 새로운 주장을 해야하는 거지, 통계를 믿을 수 없다고 해서 수치에 근거하지 않고 뇌피셜을 지껄이면 그건 개소리죠.

더 나은 데이터는 없고, 현존하는 데이터를 신뢰할 수 없을 때는
데이터 이상의 주장을 하면 그건 뇌피셜인 거임. 뭐, 뇌피셜 지껄이는 거 좋다 이거임. 그게 뇌피셜이란 것만 알아두셈."

대마새1끼 차단해놔서 안보이긴 하는데
댓글상황보니 또 개쌉소리 하고 있나보다 ㅎㅎ

님이 스스로 오류를 인정하시네요. '그나마 신뢰할 수 있다.' 스스로 오류의 가능성을 인정하는데 타인의 말을 다 부정해버리는 모순을 범하네.. 님이 하는 말도 틀릴 수 있고, 또 신뢰도와 타당도가 객관적으로 높은 자료로부터 인한 것이 아니기에 님도 님이 하는 말이 진리인양 말하면 안되는 거임.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데이터에 대한 신뢰성이란 게 겨우 그 정도의 문제인 거죠. 스투 통계만이 아니라.
오류 가능성까지 부정하는 건 통계에 대한 광신이라고 생각함.

근데요, 결국 인간이 세상을 "그나마 객관적으로" 보려면 그런 수치화된 데이터를 통해서 가능한 거라는 소리임.

그냥 뇌피셜 지껄이는 건 그나마 신뢰할 수 있는 통계, 오류 가능성이 있는 통계를 신뢰하는 것보다 못한 일이라는 거임.

통계가 진리라는 소리는 당연히 아니죠. 다만 우선순위를 매기자면 님의 지각이나 체감, 사람들의 뇌피셜보다는 객관성이나 타당도, 신뢰도가 높다는 거임.